25살 히키코모리 백수인데 유튜브 보고 울었음.

편의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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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70년동안 호떡 만든 할머니의 손 할머니 삶이 대단하고 고귀하게 느껴진다 작성자 : 수인갤러리

25살 히키코모리 백수인데 유튜브 보고 울었음.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2.08.02 14:18:53

조회 60 추천 0 댓글 1

조하나라고 물어보살 프로에도 나왔던 아이인데

나보다 한살 동생이고 대충 설명하자면.

어릴 때 출생신고를 안해서 초중고를 못나왔대.

그럼에도 나아가겠다고 배우지망생 꿈꾸는 아이였음

되게 어렵고 힘든 가정에서 태어나 밝게 웃던 아이였는데

200만원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자살했다는거야.

진심으로 안타까워서 최근에 기록 나타난 유튜브를 보는데

"다음 생에는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세요."

"하나 어리고 이쁜데 나한테 오지 200내가 줄테니."

"이거 진짜 조하나임 헐 진짜 뒤졌네?"

"내 이름이랑 같네 ㅋㅋ 기분이 이상해"

"하나님 하늘 어떰? 차가움 뜨거움?"

"현실감각이 없네 저 와꾸에 배우지망생 몸팔고 술 따라야할 관상인데"

보는 순간 피가 꺼꾸로 솟더라.

나도 삶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죽을까 하는 순간이 너무 많았는데

이거 보니까 살고싶더라.

돈 존나 벌어서

개좆같은 자영업자 씨발새끼들한테 갑질도 하고

여대딩 애들 스폰도 존나 하고 업소도 존나 가고

병신같은 꼬마애들한테 사기도 치고

그냥 인생 좆 병신같이 살아도 되겠구나 싶더라.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거였어.

나도 하나만큼 인생이 정말 좆창난 새끼거든?

굳이 그딴거 지킬 필요 없었어

내가 좆되는걸 방지하고 하고싶은거 다할거야

강X, 스폰, 구타, 폭력 이 씨발 개새끼들아

나 20살 이전에 할머니만 보이면 자리양보했는데

이제는 대가리에 스플래쉬 꽃이 넣을거야

욕도 한번도 한적 없어.

누군가를 괴롭혀 본적도 법은 커녕 도덕도 지킬라 했다고

항상 누군가에게 양보하고.

근데 왜 나는 정치질로 혼자가 된거야?

개같은 가족 물려줘서 인생이 이렇게 씹창난거야?

왜 방구석에서 계속 울기만 하고 이런 인생 살게된거야?

나 진짜 한번도 음담패설조차 해본적 없는데

왕따당하던 친구도 구해주고 정말로 한번도..

애초에 사람이란건 추악하고 더러운거였어

앞으로 개좆같이 살테니까 두고봐

하나야 나도 지치면 너 따라갈게

그 전까지는 개좆같이 양아치처럼살거야

부모도 가족도 친구도 아무것도 안믿어

나 진짜 줫같이 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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