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다. 얼마전에 사진도 올렸다. 매장디지게 크다

편의점은 첨이라 글로만 보다가 매장크기 보고 겁먹었었다

여기 글이랑 어느정도 다른 부분도 있어

다르다는것->알바 ㅈ같다

내가느낀바:아닌거같다 할만하다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처음 일을 접하니까 개념글도 보고

이거저거 글 클릭하면서 눈요기 할텐데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커피 엎지르거나 이런거 매우 흔한일이 아니야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이 이런글이니까

난 이게 무슨 매일 이틀에 한번 이렇게 하는건줄 알았어

전혀 그렇지 않고 손님들 조심스럽다

밖에 테이블??매일같이 난장판인거같음?

그렇지 않던데??

게시판이 어느 한동네서만 쓰는게 아니라

전국에 모든 사람이 이 디시 사이트 이용할거아님

그러다보니까 글이 올라오면

저런일이 매우 빈번한거 처럼 보이는데 그러지 않고,

두번째로 많이 본게 진상손님 이런 부분인데

이것도 매우 개인적인 주관적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내가 하는 동네 대한민국에서 재일 ㅎㅌㅊ동네 거든??

인생 최하층이 이동네로 모여 아주 유명해 외국인도 많고,

여기서 말하는 뭐 그런 등빨 문신충 이런것도 기본이고

그럼에도 여기에 매일 같이 진상손님 어쩌고 글이 올라와서

난 ㅈ됫구나 했는데

엥??? 오히려 매너 좋은사람들은 매너좋고,

어짜피 다 망해서 자존심 하나 남고 이곳에 남은 사람들

자존심 건드리지않고 서비스업인 만큼 인사 친절하게 해주고 친절하게 말해주고

아무리 ㅎㅌㅊ동네라도 이렇게 응대해주면 그 누구도 뭐라 하는 사람 없어

나 여태 4일동안 없었어 오히려 색안경끼고 사람을 바라봤구나

되려 반성하게 되더라

물론 말투 자체가 짜증말투도 있다 근데 이런거 일일이 따져가면서 일 어케 하냐??

MBTI요즘 다들 MBTI MBTI 하지않음?? 그런 다양한 사람중에 하나일뿐인거지

일일이 대응하지말고 그런가부다 하고 넘길줄도 알아야지 뭐 시팔 죠팔 하고 있어 날더운데

마지막으로 큰매장이라고 빡세다?? 이건 맞는거같아.............ㅋㅋ

나 여태 근무하면서 카운터에 앉아본게 모두 합쳐서 10분도 안돼

핸드폰에 1만걸음 그거 헬스 어플에 하루평균 9천보씩 찍히더라

근데 이건 본인이 해야할 일 걍 무시하고 앉으려면 앉겠지

난 성격이 내가 손댄일은 퇴근시간 지나서라도 남아서 끝내는 성격이고

아직 초보라 그런가 가만히 있으면 뭔가 눈치 보여서 일 찾아서라도 하게 되더라

그동안 알바들이 얼마나 못믿어웠으면 3개월 지나야 일 더 시켜준다고 하는데

난 월욜부터 현재까지 보더니 ㅁㅁ씨 위에처럼 원래 두고보는 기간이 있는데

ㅁㅁ씨는 일 더 시키고 싶어 주말 일요일도 나오자 그렇게 하면서 또 일 늘고 적응하면

하루씩 늘리면서 하자 바로 사장님이 이렇게 말씀해주심

틀꼰충 진지 장문충 해서 너무 미안하구 이런글 쓰는 이유는,

부정적인 요소들만 보이니까 커뮤니티나 유튜브나 다 그러잖아

요새 혐오세상이고..최저시급 조차 못받으면 투덜거리는거 이해한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부정적인 측면만 볼게 아니라,

어짜피 장기로 할거 아니잖아. 할만한 알바다 라고 결론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