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편의점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편의점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숨막히는 연기 아찔한 대사 예상못한 반전 배터리형
- “어도어가 불법 감금” 주장한 뉴진스 매니저 고용부 무혐의 Weeknd.
- 70년 만에 드디어 한잔 마실 수 있게 된 소련 금주 포스터.jpg 마아가림
- lck컵 우승 공식 짤 떴다! chaltuk
- 씹덕 씹덕 당시 씹덕들을 울린 명장면. ㅇㅇ
- 싱글벙글 차기 교황 후보 목록 ㅇㅇ
- 공포의 옛날만화 주인공.JPG 멸공의길
- 본명으로는 절대 데뷔할 수 없었던 아이돌 ㅜㅜ ㅇㅇ
- 싱글벙글 추성훈이 집공개하고 아내에게 혼난 이유 ㅇㅇ
- 싱글벙글 중2때부터 14년동안 사귄 커플 manwha ㅇㅇ
- [스압] 90년대~2000년대 군것질과 놀이감 바람_월드
- 영화 극한직업이 초대박 났는데 배우들이 치킨광고 안찍은 이유 ㅇㅇ
- 尹탄핵심판 헌재 관심은…국회 군투입·체포조·계엄 국무회의 ㅇㅇ
- 워터파크 대참사 진명2
- 싱글벙글 서울대 선배들의 조언 ㅇㅇ
싱글벙글 소름돋는 고전 명작 서적들의 명언 ㄷㄷ…txt
무한한 창공에 떠 있는 거대한 암석과 강철의 성. 그것이 이 세계의 전부다. 프란츠 카프카, 『성』청춘이란 거짓이며 또한 악이다. 청춘을 구가하는 자들은 항상 자기 자신과 주위를 기만한다. 제롬 데이비드 셀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산타클로스를 언제까지 믿었는가 하는 이야기는 실없는 잡담거리도 안 될 정도로 시시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내가 언제까지 산타와 같은 상상 속의 빨간 옷 할아버지를 믿고 있었냐면, 확신을 갖고 말하건대 처음부터 믿거나 따위 하지 않았다. 귄터 그라스, 『양철북』돼지에게 인권을 주지 않는다 하여 인간의 도리에 어긋났다 비난받는 나라는 없다. 따라서, 말이 다른 누군가를, 피부색이 다른 누군가를, 조상이 다른 누군가를 인간의 모습을 한 돼지라고 정의했다면, 그자들을 억압하거나 박해하거나 학살하는 일도, 인륜을 해치는 잘못은 아니다.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모토스 우라노는 책을 좋아한다. 심리학, 종교, 역사, 지리, 교육학, 민속학, 수학, 물리, 지구과학, 화학, 생물학, 예술, 체육, 언어, 전설....... 인류의 지식을 가득 담은 책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 이 마을에서는 잘 익은 보리이삭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늑대가 달린다"고 말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광경이 보리밭 속을 늑대가 달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에밀리 브론테,『폭풍의 언덕』미리 말해두지만, 이건 환각이다. 단테 알리기에리, 『신곡』 "사토 카즈마 씨. 사후 세계에 온 걸 환영해요. 당신은 방금 불행하게도 숨을 거뒀어요. 짧은 인생이었지만, 당신의 인생은 끝을 맞이하고 만 거죠." 새하얀 방 안에서, 나는 느닷없이 그런 말을 들었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암 병동』"―에에이! 제기랄! 제기랄! 아―, 진짜 빌어먹을―. 정말 불행합니다―!!" 스스로도 변태 같은 고함소리라고 생각하면서도 카미조 토우마는 엄청난 속도로 달아나는 발걸음을 멈추려고 하지 않았다.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작성자 : Sacrifice고정닉
도쿄-홋카이도-도호쿠-하코네 10편: 하코네 파트1
하코네를 간이유는저번에 가와구치코를 갔다가 구름+폭우에 탈탈 털리고 온적이 있다그래서 이번 여행에 하코네를 추가하면서 어떻게든 3일중 한번은 후지산을 보겠지라는 마음으로 냅다 꽃았다일주일만의 도쿄앞에 야마노테선을 보니까 진짜 도쿄에 왔구나 실감이 든다 신주쿠역아직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비교적 뜸하다그래봐야 역구내는 사람 바글바글해서 혼잡함나는 캐리어를 끌고 있었고캐리어를 맡길 코인라커가 없어 나는 다음날까지 캐리어와 함께하는 여행이 되고만다코인라커 자리를 찾다가 결국 못넣고 타러온 로망스카미리 전망석 자리를 잡아두었기에 열차 지연등으로 이거 놓쳤으면 피눈물 흘렸을듯 1달전 10시에 두드린 보람이 있다나가노전철(전편참고)에서 어쩌다보니 선행체험했지만 이게 실제로 타보면 엄청 압도당하는 무언가가 있음 가다보니 후지산마저 보인다여행 목표를 벌써 달성했는데 이제 뭐함? 로망스카가 그렇게 빠른건 아닌데 최고의 장점은 하코네유모토역까지 바로 꽃아준다는 사실이다JR은 오다와라서 알아서 또 와야되니까.... 여기서 등산철도로 갈아타고 올라간다 등산철도로 계속 스위치백(진행방향을 바꿈)하면서 올라간다기관사? 혹은 차장의 계속되는 설명이 일품임이렇게 오다보면 종점인 고라역에 도착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음 목적지인 소운잔으로 향하도록 한다 케이블카로 환승 평일임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다 입에서 튀어나오는게 쏼라쏼라쏼라임케이블카를 내리면, 소운잔~오와쿠다니 로프웨이를 타야되는데점검때문에 정지중이고 대행버스를 이용해야함눈치게임으로 재빨리 탑승함 참고로 이게 로프웨이보다 빠름 엌ㅋㅋㅋㅋㅋㅋ하코네를 간이유는저번에 가와구치코를 갔다가 구름+폭우에 탈탈 털리고 온적이 있다그래서 이번 여행에 하코네를 추가하면서 어떻게든 3일중 한번은 후지산을 보겠지라는 마음으로 냅다 꽃았다일주일만의 도쿄앞에 야마노테선을 보니까 진짜 도쿄에 왔구나 실감이 든다 신주쿠역아직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비교적 뜸하다그래봐야 역구내는 사람 바글바글해서 혼잡함나는 캐리어를 끌고 있었고캐리어를 맡길 코인라커가 없어 나는 다음날까지 캐리어와 함께하는 여행이 되고만다코인라커 자리를 찾다가 결국 못넣고 타러온 로망스카미리 전망석 자리를 잡아두었기에 열차 지연등으로 이거 놓쳤으면 피눈물 흘렸을듯 1달전 10시에 두드린 보람이 있다나가노전철(전편참고)에서 어쩌다보니 선행체험했지만 이게 실제로 타보면 엄청 압도당하는 무언가가 있음 가다보니 후지산마저 보인다여행 목표를 벌써 달성했는데 이제 뭐함? 로망스카가 그렇게 빠른건 아닌데 최고의 장점은 하코네유모토역까지 바로 꽃아준다는 사실이다JR은 오다와라서 알아서 또 와야되니까.... 여기서 등산철도로 갈아타고 올라간다 등산철도로 계속 스위치백(진행방향을 바꿈)하면서 올라간다기관사? 혹은 차장의 계속되는 설명이 일품임이렇게 오다보면 종점인 고라역에 도착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음 목적지인 소운잔으로 향하도록 한다 케이블카로 환승 평일임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다 입에서 튀어나오는게 쏼라쏼라쏼라임케이블카를 내리면, 소운잔~오와쿠다니 로프웨이를 타야되는데점검때문에 정지중이고 대행버스를 이용해야함눈치게임으로 재빨리 탑승함 참고로 이게 로프웨이보다 빠름 엌ㅋㅋㅋㅋㅋㅋ대행버스를 타고 도착한 오와쿠다니역오와쿠다니의 상징인 유황가스가스농도가 너무 짙어지면 로프웨이 운휴라던가 출입제한이라던가 여러가지 제약이 걸린다고 함보인다!! 후지산이!!!!!!!!!후지산 보자는 일념으로 달렸는데 벌써 목표를 달성해서 허무함그런건 없고 마냥 기분 좋기만 함 중간에 좀 트러블이 있었지만 모처럼 날씨운 좋은 여행이라 그동안 내 참배를 위해 던진 동전들이 무의미하진 않았구나 감동적임이제 다시 로프웨이로 이동함일부러 사람 적을때 타려고 차 하나 넘겼는데 뒤에 사람들이 우르르 오더라 로프웨이서 본 후지산토겐다이로 넘어가면 보이지 않게 됨 25분간의 운행끝에 드디어 보이는 토겐다이역과 아시노호토겐다이역에 도착했다여기서 오늘의 하코네 마지막코스 해적선으로 환승한다 환승 대기시간동안 아시노호를 바라봄많이 멋지다...날씨도 구름이 거의 안보일정도고 겨울은 평소에도 날씨가 좀 꾸리꾸리한 느낌이라 좋기 은근히 힘든편인데 이정도면 상위 1% 사람 많을땐 백조호트도 많이 굴러다니더라 사진만 보면 혼자만 다니는거 같은데 여기가 해적선 굉장히 많이 탄다 안그래도 프리패스로 가능한 배라서 너도나도 타자고 몰려드니까 줄이 존나김나는 700엔 과금해서 프리미엄석 타는걸로 해결함출~항~ 풍경이 너무 이쁨 마음에 듬근데 배 타니까 여행중 가장 추웠음 시발 죽기 싫으면 들어갔다 나왔다 해야됨 하코네신사의 토리이와 코마가타케방향이쪽이 유난히 뭔가 멋져보였음이렇게 25분 달리면 모토하코네항에 도착한다하코네 1일차의 마지막 부분 '아시노호와 하코네신사, 그리고 산등성이, 뒤에 후지산이 정말 절묘한 풍경이다찍을때는 그냥 후지산 찍어야지 정신 팔렸는데지금 이렇게 보니까 조합이 장난아니네 그냥 일본답다는 느낌 버스를 기다려야하니 잠시 중간정비를 하고 하코네는 버스가 은근히 유효한 시간절약방법이라 버스도 늘 사람이 많다특히 캐리어를 들고 타면 셀프고문이 따로 없음 나도 알고싶진않았음미시마로 향하는 버스후지산이 매우 자주보인다시즈오카오면 진짜 후지산은 질리게볼수있겠다 시즈오카 가는거 (예정 바뀌어서 미정됨) 기대된다...미시마 스카이 워크 근처미시마역에 내렸다당연히 여기서도 후지산이 잘 보이고...슬슬 밤이 다가오는게 느껴짐 어서 마지막 목적지로 가야지...그리고 오늘의 진짜 마지막 목적지인누마즈에 도착원래 누마즈여행까지 담을 예정이었으나그냥 원하는 사진은 죄다 올리려고하니 50개 제한이 무서워서 다음편으로 계속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