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호구짓한건 알고있다
미자때부터 다녀서 4년 채웠음
업장 작음 가족경영 지금은 알바생 나 포함 2명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코로나로 알바생 줄이면서 좆같아짐

당일 아침에 전화 해서 나오라고 하는건 맨날 있는 일이고 나오랬다가 나오지 말랬다가 청기백기 맨날 함
고정 시간도 맨날 바뀐다
고무줄처럼 시간 늘렸다 줄였다 하는 것도 늘상 있는 일이고

내가 일을 못하진 않는다
맨날 유통기한 처보는데 폐기나 반품이 한박스씩 빠진다 유통기한 나만 보는것 같음

어느순간부터 괘씸해서 매대 안닦았더니 매대 닦으라고 맨날 지랄해서 물티슈 들고 하는 시늉만 한다
야간 새끼는 허수아비임
화장실 좆같음 세면대 물 안나온지 몇년 됐다

아까 아이스커피 물어본 놈이 나다
동네 장사라고 사장이 손놈들 버릇 좆같이 들여서 다방 직원도 아닌데 커피 타달라는 할저씨들 많다

그래도 4년이 넘어서 5년째 보니까 정이 있다 생각했는데
그냥 개호구잡힌거냐?
사정때문에 일이 끊기면 안 되는 것도 있어서 그냥 다녔더니 돌이켜보니까 개호구새끼같노

내가 뭐만 해보려고 하면 그건 안될것 같다고 지랄하던게 세뇌당한것 같다
편갤럼들 생각도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