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가 담배 몰라서 이거요? 이거요? 하면서 가리키고 있는데 그 뭐였더라 하면서 뜸들이길래 말 할 거 같길래

말하기를 기다리면서 멍 때리는데 ‘담배 모른다고 그렇게 쳐다보면 뭐 하자는거야?’  씨발 얼탱이가 하도 없어서 순간 빡쳐서 뭐가요? 하니깐 궁시렁대면서 나감



2. 야간 물류박스 내가 쌓아두는 장소가 있는데 말거는 타이밍에 그걸 접어서 탁 놨는데 갑자기 ‘손님이 말 거는데 왜 그딴식으로 박스 던지냐’  

얼탱이가 1차로 없어서 오해라고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하다함

근데 안 끝내고 패드립까지 치길래 피해망상 있냐고 그쪽 하는 꼬라지보니깐 자식도 보나마나 뻔하다고 극딜 박으니깐

지가 날 참교육하니마니 사장 번호 달라고 지랄 엠병 하길래 내일 전화를 하든 찾아오든 하라새벽 2시여서 지금 늦었다고 말하니깐

지금 당장 해야겠다고 지랄해서 알려주니깐 자다가 전화받은 사장도 개빡쳐서 내일오든 알아서 하시라고 쿠사리 처먹고 이새끼 말하는 도중에 사장님이 전화 끊어버림

아무말도 못 하고 나감 그 이후론 다신 안옴


3. 취한틀딱 새끼가 대리 불러달라해서 몰라서 못 불러드린다니깐 자기가 초행길이니 뭐니 계속 불러달라고 앵무새마냥 말해서
또박또박 저도 몰라서 못 불러드려요 하니깐 궁시렁대면서 나감

갑자기 다시 오더니 가방 못 봤냐고 계속 묻길래 없었다고 모르겠다고 함

그리고 3트로 다시와서 담배 사길래 담배 카운터에 올려놓고 ‘라이터도’ 말 존나 짧길래 여기서 골라주세요 말하니깐 갑자기 ‘씨발럼이’ 이러면서 욕 시전함

욕하지마세요 하고 개씹정색하고 존나 째려보니깐 ‘씨발럼이 그러다 뒤진다’ 어쩌고 삿대질 하길래 욕 하지마세요 또 하니깐 궁시렁대면서 나감


4. 방금 있었던 좆만한 병신틀딱새끼 맥주 필라이트 1600원짜리 사는데 존나 꼬깃꼬깃해서 뭉쳐놓은거 카운터에 휙 던져놓길래

나도 똑같이 평야 2년짬밥으로 손 피기도전에 400원 바닥에 두니깐 ‘바닥에 둔거야?’ 이지랄하더니 개똥씹은 표정으로 쳐다보니깐

갑자기 나가면서 동전 입구에 던짐 걍 씹고 바로 앉아서 폰 봄 ㅋㅋ



씨발 썰 너무 많아서 풀기도 귀찮다 처음에는 다 친절하게 대했는데 이제 선택적 친절임 처음에 인사만 먼저하면 바로 친절모드임

다른 편붕이들은 어떻게 응대하냐

근데 하나같이 다 틀딱인게 존나 웃김 젊은 손님들이랑은 그럴 일 자체가 없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