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한 남성분이 마스크 안쓰고 왔길래
마스크 있으시냐? 물어보니 그냥 씹어
두차례 더 물어보고 물어보고 다음엔 마스크써달라하고
담배 결재해줬어 근데 끝나자마 나한테 군대 갔다왔냐 물어봐
그래서 예비역중사다하니 그냥 가더라

그후 몇일뒤에 어느 여성분이 마스크 없이 들어오길래
지금 안에 손님분들 다수 계시니 마스크 쓰고 오셔야될꺼같다고
말해주니 없는데 어떻게?ㅇㅈㄹ하다 결국엔 주변 손님들 눈치보다
마스크 사서 착용하고 맥주랑 마른안주 사고 갔어
그리고 몇분뒤에 윗내용의 남성분이 또 마스크 안쓴채로
씩씩거리며 입구문을 있는힘껏 손으로 밀치며 들어오는거야
그래서 마스크 쓰셔야한다 말했더니 나보고 마스크 강제로 팔았다
며 ㅈㄹ염병을 떠는거야 그게 무슨말이냐 하다 느낌이 썩좋지않아서
일단 경찰에 신고접수했어 그후 계속 환불해달라 하길래
어떻게 내가 강제로 물품을 판매할수 있냐? 내가 아내분 카드
빼앗고 결재하지않는 이상 이게 말이 되냐 말하고
실랑이하는데 계속 카운터앞에 지박령ㅅㄲ마냥 안가
손님분들 계산도 잘 못하게 막고 있어 암튼 여차저차하다
경찰이 왔는데 왠걸 갑자기 존나 순한양ㅅㄲ마냥 경찰한테
순하게 행동하는거야 그거보고 개열받아서 아깐 나 죽일꺼처럼
행동하더니 경찰오니깐 순하게 행동하시냐 아까처럼해라
어차피 그쪽 CCTV다 찍혀서 난 이거 보여주면 된다하고
경찰분께 지금까지의 상황을 다 설명해줬어
결국엔 그부부 이가게 안오는 조건으로 해결됐다?

근데 오늘 그여편내가 왔네? 그래서 보자마자
그때 안오기로 약속하지않았냐 솔직히 그때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손이 떨린다 다른가게 이용해달라하고 보냈어
그리고나서 한시간쯤? 지나서 또오네?
근데 한다는 말이 여기 사장이냐하길래
아니다 단 그때일 이모와 형께 말다했다
그후 한다는말이 대체 언제까지 못오게 할꺼냐
편의점이 손님 입장거부 시킬수 있냐부터
술먹고한 행동이고 그때 미안하다하지않았냐
젊은 양반이 참을줄 알아야지부터 ㅈㄹ또 하는거야
결국엔 나도 할말하다 다시한번 이모나 형한테 물어보고
말해주겠다하고 돌려보냈어

아무튼 이러한 상황이야
이거 내가 존나 옹졸한거냐?
난 그여편내 보니깐 그때일때문에 지금도 손이 떨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