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음 다잡았다 - 편의점 갤러리

오늘 마음 다잡았다앱에서 작성

영꽃티모

2022.09.22 07:18:38

조회 66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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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랑 싸우는데

내가 요새 창업하는걸로 뭐 배우러 다닌단말임

근데 이게 알바랑 겹쳐서

10-10일하고 바로 학원가서 저녁5시에나 집에옴

그래서 요새 좀 많이 예민해져있는데

엄마가 먼저 싸움걸어서 말싸움하는데 나보고

누가 그렇게 하랬냐 강요한적 없는데 니가 해놓고 왜 난리냐라는거 너 아니어도 할사람 많으니까 꼬우면 때려치래

애초에 창업 얘기 나왔을때 가족들이 내가 다 잘해내야한다고 부담은 부담대로 다줘놓고 밤새가면서 고생하는건 자기들이 강요한게 아니래

그래서 진짜 현타 진하게 와서 진지하게 창업 때려치고 그냥 집나갈까 고민했단말임

그러고 남친한테 얘기했는데 먹여살려줄테니 힘들면 때려치래

쥐뿔도 없는데 그래도 그렇게 말해줘서 마음의 위안 얻고

열심히 하기루 다시 맘잡음

만약 남친이 나한테 그래도 참고 하라했으면 잠수타고 진짜 탈주했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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