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친구랑 2시 오피 예약하고
실장한테 들은 호 수 노크하는데
씨발 갑자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 나오는겨

평소같았으면 매니저랑 인사하고
스륵 들어가는데 보자마자 얼타서
어?
자동반사로 나오더라

1년정도 같이 교대했고
교대녀랑 친하지도않고 딱 정시 5분전에 가서
시재점검하고 사적인 얘기 하나 없이
업무 얘기만 하는 딱 그런 사인데

시발 상상도 못한 일이 오니까
존나 어버버 얼타게 되더라


교대녀도 보자마자 존나 놀랐는지
얼타다 일단 들어오시라하더라

어쩔까하다 일단은 들어가서 앉고
물이나 쥬스 마실거냐길래 됐다고 했다

원래 매니저들 같았으면 얘기 이어가려고

분위기 푸는데 존나 둘이 아무 말도 없음ㅋㅋ

이렇게 있으면 시간만 날린다싶어서
그분 맞죠? 편의점..
하니까 그제서야 아...  하더라

뭐 나도 여기온 마당에 똑같은 처지니까
너무 부담갖지말라는 식으로 말했다

일한지 얼마나됐냐 물어보고싶었는데
소심해서 못말함

교대녀가 말 트이더니
혹시 다른 매니저... 하더라

실장님 얘기 들어보니 오늘 출근부 3명인데
1명은 내 친구가 보고 나머지 한명은 예약 다 차서
다른 매니저가 없더라보다 말했다

그러더니 안절부절 못하더니
돈은 들고오셨죠?
묻는데
일단 그렇다했다

진짜 할 생각인가 싶었음

솔직히 교대녀 와꾸 정도면
봐줄만은 해서 하면 나야 땡큔데
한편으론 둘중 하나 알바 그만둬야하니
걍 됐다 하고 나올까 싶더라

근데 이미 오피에서 마주쳤고
상황을 벌어졌으니 걍 있었음

머릿속에 씨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던 찰나에
씻고 오시라 하더라

아 진짜 할 생각이구나 생각함

이래도 괜찮으시겠냐 물었더니
이미 마주쳤는데 뭐 어쩌겠냐 하더라

쭈뼛쭈뼛 가서
혼자 샤워하고

수건으로 좆 가리고 침대에 누웠다

교대녀는 나 나온거보고 씻으러가고
매니저들 원래 옷도 미리 벗는데
안보이게 화장실 들어가서 벗더라

이딴곳에서 생각도 못한 교대녀랑 섹스라니
존나 긴장해서 바들바들 떨렸음

교대녀가 씻고 수건 두르고 나와서
침대에 앉는데
나한테 괜찮으시냐 묻더라

나도 할려고 온거고.. 괜찮다 하니까

수건 벗고
알몸으로 바로 삼각애무 해줌

브라질리언 왁싱했는지
완전 빽보지는 아니고
까실까실하게 털 있는정도
가슴은 a보단 잡을게 있어서 b정도 되나 싶었음
역시 겉보기에 그렇듯 슬랜더에 가슴도 막 크진않더라

그렇게 펠라 좀 받다가
내가 역애무할려고 위로갔는데
여기서라도 그만둘까 싶었음

근데 어쩌겠어
이미 좆빨렸는데

교대녀라는거 잊고 본래 오피녀랑 하듯
생각하고 꼭빨 보빨 존나 함

평소 듣던 교대녀 목소리랑 숨소리랑
매치되서 존나 꼴리긴했다

애무 좀 하다가
바로 정상위로 박음 콘돔 끼고(노콘 옵션 없었음)

본래 같았으면 키갈하고
체위도 바꾸고싶은데
걍 정상위로 하다가 쌌다

교대녀는 눈감고 딴데 보고있던데
존나 배덕감 느껴져서
평소보다 더 빨리 쌈

그리고 샤워하고 시간 좀 남았는데
어색해서 걍 먼저 가보겠다고 나옴


다음주에 교대할때 어떡하냐 씨발 이거
내가 그만둬야되나
아니면 교대녀가 알아서 그만두겠지 싶어야되나

상상도 못한 상대와 섹스라 할때는 좀 꼴렸는데
끝나고 나오니존나 심란해서
속 매스꺼움


100퍼 주작아니고
이거 인증할 도리도 없고
믿기 싫음 믿지마라

존나 방금 전에 일어난 백퍼 실화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