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도 나이 곧 서른임
편의점첨이고
지원했는데 점장이 밤 12시에 ㅡㅡ 아저씨한명 출근하니까 그사람한테 면접보라고 하더라


갔는데 그 아재 사람자체가 양아치같더라고 진짜(이사람 점장아니고 걍 편의점오래일한사람)
일하는애들은 다 순둥해보였고 갓스무살 애기들 남자임
그리고 말안들어서 여자한명 짤랐고 나 뽑은거래



주12시간이라고 해서 지원했는데
그 아저씨가 주14시간이라하더라고
자기 할 말만 하더라고 기빨려가지고 진짜

주휴수당얘기하길래 가만잇엇는데
점장근무할때 내가 가서 뵙는김에 물어보려 갓엇지
근로계약서 준비해놧더라

주휴수당 안된다하는거야
직영점인데 왜안되는지 난 이해가안갓지
근데 점장이 널뭐믿고 해주냐 이런식으로 계속 돌려 말하더라고

솔직히 목금 오후5-12시근무 진짜 개빡셋어
앉아있을틈이없고 물류 10박스씩들어오고
손님계속오고
앉아서먹을자리 10인석있고 ㅡㅡ
밖에 테라스 4인석 3개잇고

와 진짜 갔다오자마자 뻗었음 2일내내
딱 1주일 주2일근무햇는데
너무힘들더라

그래서 점장한테 일하는거 생각해본다고햇지

뭐라뭐라 난리치더라고

문자로 주휴수당때문에 안한다햇어

점장도 그 아저씨랑 한 통속인게 말빨이장난아니더라

내가 지금 준비하는게 있어서 잠깐 용돈벌이로 하려는건데
이런 대우받는것도 좀 슬프더라
그리고 직영인데 주휴수당안주고 일만 존나게시키는거면
안하지 누가하노
짜증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