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마스크 안쓰고 오셔서 죄송한데 마스크 써주셔야 한다고 말씀드리니까 "마스크 어딨는데?" 하더니 마스크 가져와서 저한테 던지고 가게 둘러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한 번 죄송한데 마스크 써주셔야 한다고 하니까 "씨발새끼가진짜" 이러면서 마스크를 썻어요 그래서 제가 왜 욕하시냐 하니까 그때 부터 미친듯이 막 제면전에 대고 욕하고 소리지르더니 그 편의점카운터에 코로나방역때문에 투명판 설치되있는데 그거 주먹으로 쳐서 제얼굴 맞고 제가 신고하겠다니까 주변에있던 물건도 저한테 던지면서 "내가 벤츠끌고 다니고 건물만 몇개 있는데 너 돈 물어주는거 100만원? 돈도아니다 내가 돈써서 최고로 좋은 변호사 선임해서 너 조져줄테니까 신고하든 맘대로해라" 해서 결국 신고하고 경찰분들 오시고 경찰분한테도 시비걸어서 싸우려하고 저랑 경찰분이랑 둘이 조사하는데 옆에와서 나 물건살거다 공손하게 계산해라 이러고 처음 겪는 일이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저는 여기서 알바하는 입장이라 찾아와서 보복당할까 걱정되네요.. 본인 말로는 나이 40에 가게 사장이라 했는데 사장님한테 여쭤보니 중고차딜러로 알고 계시더라구요. 하.. 너무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