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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돌이 2년차 3200 모았다 살아온 인생 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2.10.05 01:23:42
조회 133 추천 0 댓글 5

1년만 편돌이 더하고 오피스텔 대출끼고 매매해서
자취하면서 평생 살 예정 집값 떨어지든 말든 신경 X (거주지는 성남)
오피스텔 매매 된다면 공장가서 일해서 돈 더 벌려고 ㅋㅋ
주5일 하루에 10시간씩 야간인데
주휴랑 4대보험 받고 2년째 일하고 있음
세후 약 210~220정도? 받는거 같음
난 돈 거의 안쓴다 우리집이 10년전에 파산나서 돈에 대한 관념이랑 소비습관은 중학생때 부터 생김 저축 그딴거 안함 걍 모음
21살 10월에 전역하고 바로 편돌이 야간 시작함
지금은 23살임 년차로는 3년차가 맞는데 몇달 차이 안나니 걍 2년차라고 한거임 ㅋㅋ

아 참고로 여기 번화가 도로가인데 사람 뒤지게 많긴함 ㅋㅋ
야간에도 시간당 최소 20명에서 많게는 30명 넘게 옴
그래서 주휴랑 4대보험 들어줌 평일 오후는 이거에 2배 이상이라고 생각하셈 그래도 점장이님이 선물도 자주 주시고 되게 잘챙겨줌
헬근무지라 많이 챙겨주는거 같음

아 그리고 알바라도 월급 받으면 절대로 돈 펑펑 쓰지마
요즘 20대는 욜로족이다 행복을 위해서 욜로한다
이새끼들 극한의 상황 겪어봐야 이 쌉소리 못하지 부모님이 금수저나
은수저면 인정하고 그 아래면 아님 욜로족들 나중에 30대 되보면
가진거 하나 없는 통장도 아닌 텅장임

난 흙수저 출신으로써 극한의 상황 겪어볼거 다 겪어보고
파산절차부터 파산까지 된걸 두 눈으로 봐서 그 어린나이에
절대로 이렇게 살지말자라고 결심함 ㅋㅋ

편갤 아주 가끔씩 오는데 걍 내 이야기 해보고 싶었음 썰 다 풀면 겁나
길어서 최대한 간략하게 써봄

3줄 요약은
1년더 편돌이 해서 오피스텔 매매 하면 평생 거주 목적
알바라도 돈 펑펑 쓰지말자
너무 욜로족은 되지 말자

그리고 다들 힘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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