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아저씨는 소주 네병 들고와서 봉투 백원인데 필요하세요 하니까

기가 차듯 웃더니 봉투를 돈을받어? 서비스로 줘야지 해서

봉투 돈 받은지 몇년 돼지 않았어요? 하니 필요 없어! 하면서 들고 가고

이따 와서는 오만원짜리 바꿔달라면서 가맥집에서 술먹는데 어쩌구 해서 속으로는 가맥집은 현금이 없니 ㅄ새끼야 하면서도

그냥 바꿔달라는대로 바꿔주고 아휴 싯팔

어떤 할배는 들어와서 카운터로 오더니 커피줘 해서 뭔 커피 드릴까요 기계로 내려드시는거 드리는거 있고 냉장고 보시면 캔으로 된것도 있고 많습니다 하니

봅시다 ㅇㅈㄹ 해서 예? 하니 커피 보자고 해서 냉장고 쪽에 손짓하며 저쪽에 냉장고 있으니 가서 가져오시면 계산하시고 드시면 됩니다 말했더니 냉장고 앞에 가서 커피가 없다고 ㅈㄹ

나가서 냉장고로 가가지고 여기부터 여기까지 다 커피입니다 원하는거 가져오셔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하니 기계에서 내려먹는 커피를 먹겠다 해서

계산해주고 컵놓고 버튼 눌러주고 ㅆㅂ 어디가서 물건 사본적이 없는 새낀가

그 와중에 담배 사러 온 놈은 블랑 하나 주세요 해서 계산 끝나니 라이터 하나 계산해달라고 ㅈㄹ하고 있고 썅놈에거 진짜

어떤 중년 아줌마는 커피 기계에 컵도 안놓고 버튼 눌러서 어떡해 하면서 하나 버리고 두번째꺼 담아가고 

아유 아줌마가 제일 낫네 그냥 멍청한거네

이게 20분 안에 일어날 일들인가 싯팔 진짜 뭐하는 새끼들인지 어깨 위에 달린건 무게추인가 ㅈ같은 새끼들 어쩜 그렇게 불쌍하게 사는지 

내가 이상한건지 이 10련들이 날 이렇게 만든건지 뭐든간에 개ㅈ같다

어제 퇴근할때 감정 죽이고 기계처럼 하자 생각했는데 오늘 또 이러니까 속에서 열불난다 ㅈ같은 새끼들

어떻게 하루도 이러지 않은 날이 없냐 대체 왜 뭐때문에 싯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