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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할거 없어서 써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0.179) 2022.10.16 05:04:50
조회 138 추천 0 댓글 0

현재 나이 26 개백수
인생 돌이켜보면 해본것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없었음
가난으로 다 치부되진 않겠지만 생각나는것만 써보자면
5살 아버지 사업 크게 망함 7살때 다단계하다 집 경매 넘어감
9살때 4인가족 10평 오피스텔 월세로 살음
부모님 개인회생하고 친척들 보증은 친척들이 갚음. 몰랐는데 중학교때 보니 2억 정도? 꾸준히 갚는것 같음. 그래서 명절에 볼때마다 느낌적으로 눈치보는데 친척들이 왜 눈치보냐고 뭐라고 함.
아빠는 항상 우리 내려주고 혼자 어디감
12살때 파리바게트에서 빵 처음 먹어봄 비싼곳인줄 알음
16살때 코노 처음가봄 1번 가고 20살 까지 노래방 가본적 없음
이때 가족 시골가면서 나만 도시에 남았는데 학원차가 안 다니는곳이라 학원 못 다님
17살때 시골 들어옴 근데 여기 편의점 2개있고 pc방 볼링장 심지어 피자가게도 없음 치킨도 호프집 1개임
시골집 작고 애매해서 밖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전기장판 깔고 잠
이때 동생 보이스피싱 당해서 내 통장에 있던 100 훔쳐다 씀. 가족이니까 라면서 그냥 묻힘
19살때 대학가는데 내신 좋아서 최저만 맞추면 됐음 도시로 영어과외 시킨다고 2달정도 학교끝나면 왕복 2시간씩 아빠가 데려다줌. 결론은 최저 못 맞춤 (이때 서로 말도 안하고 사이틀어짐)
23살 지잡 다니는데 아버지가 월세를 안 보내줌 지거국이라 국장으로 등록금은 마무리되서 월세만 보내주면 됨. 하는 소리가 월세 일주일만 미뤄도 되냐고 물어보고 집주인한테 깎아달라고 말하라고 하고 나랑 흥정을 하려고 하길래 걍 주지말라고 내가 알바한다고 함 그렇게 지잡다니다가 학점 2점 후반이면 자퇴가 났겠고 생각해서 자퇴함.
25살 동생 서울가서 공부한다고 보내준다길래 나도 따라간다고함 (우리집 마인드가 어떠냐면 찐방 3개 있다고 할때 한명이 3개 다 먹음. 내껀이라고 말하면 나중에 또 사주면 되지 가족이면서 그러냐라고 말함. 그렇다고 똑같이 등분하면 이기주의라고 욕함 어렸을때 이걸로 많이 혼나고 그래서 우유 1.8리터 사오면 1시간 컷 내버림. 또 먹으면 하루만에 다 먹는다고 혼남)
서울가면 동생 보내줘서 돈 없다고 넌 나중이라고 할게 뻔하니까 따라간다고함.
서울 갔는데 동생이 컴퓨터 사달라고 함. 나도 사달라고 함
아빠가 돈 없다고 동생 사줄테니까 둘이 나눠쓰라고 함
동생이 하는 소리가 '그래 내가 가끔 쓰게 해줄게'라고함
내가 진짜 사정하고 지 밑에 개 처럼 기는거 아니면 자기거라고 못쓰게함. 몇번 당해봐서 그게 ㅈ같아서 그냥 안 쓴다고 하고 서울도 걍 안 간다고 함. 이러니 아빠가 화내면서 걍 둘다 사줌
서울 6개월 있는동안 띵가띵가 놀고 집에 다시 옴
아빠 친구한테 1억 투자했다 다 날림. 서울에 있는 친구한테 투자해서 수익금으로 우리 용돈이나 주랬는데 다 날렸다고 우리탓이라고 함.
생각나는거 ㅈ같았던거 말하자면
초등학교때 밤 9시 이전에 무조건 방에들어가서 불끄고 자야함
초등학교 2학년 시절 만화보면 너는 나이가 몇개인데 이딴거 쳐보냐 ㅅㄲ야 라고 욕 쳐먹음.
컴퓨터 키면 5분이든 10분이든 하지 말라고 함.
동생이랑 싸우거나 동생이 잘못해도 맡형이라고 같이 혼나거나 나만 혼남. 그냥 니가 형이니까 혼난다는 논리없는 소리만함
이유물어보면 말대꾸하지말라고 함 그래서 대답안하면 대답안한다고 또 화냄.
항상 도착 30분전에 전화해서 갈 때 있다고 내려오라고 함.
어디가는지 물어보면 말안해줌. 계속 물어보면 화냄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다단계로 망하고 부모중 누구 따라갈건지 계속 물어봄. 가끔 싸우고 엄마 집 나감.
너희들 없었으면 조금만 벌어도 엄마랑 행복하게 산다고 화내면 자주 말함
동생이 나한테 욕 자주하는데 아빠한테 말하면 형노릇 못해서라고 함 형 다워야 형 대접해준다고 함. 그렇다고 두들겨 패면 나한테 ㅈㄹ발광함
20살때 부터 시골들어가서 아빠 지금까지 번돈 다단계랑 코인으로 다 날림.
하기전에 내가 계속 뜯어말리고 나중에 이거 진짜 안되면 노가다라도 뛰어야한다 지금 어린 막내도 있는데 라고 하면 자기는 다 가능하다고 내가 망하길 바라냐고 오히려 화냄.
한번은 다단계 설명회 뭔지도 안 알려주고 오라고 해서 갔다가 급하게 나옴.
요즘은 노가다 뛰어서 300 벌면 집에 150 가져다 준다고함.
전재산 3천만원 뿐인데 대출 2억 받아서 집삼. 월 이자만 60만원씩 나감
내가 일한다고 하면 월급 물어봄 230 받는다고 하면 그딴일 뭐하러 하냐. 자기친구 소개시켜줄테니까 다른일 해라. 정작 자기는 근처 노가다판만 전전하는중
그렇다고 돈 벌거나 하면 용돈 달라고 계속 말하고 안 준다고 하면 지금까지 니가 먹고 자고 키워준게 있는데 맞냐고 함.
어렸을때 부터 아프리카 애들 보면 넌 복받은거다 내가 키워준게 얼마인데 라는 소리 많이듣고 자람
요즘 덜하긴 한데 집에서 말 들어주는 사람이 나뿐 엄마나 동생들은 아빠가 말하면 화 엄청 냄. 집 대출까지 받아서 코인 박은 뒤부터는 구박받고 사는중임. 가끔 가장이니 아버지니 하면서 권위로 누르려고 해도 잘 안통함
그래서 나한테도 미친새끼, 이 새끼, 병신이냐 이런말 자주하는데 미친새끼라 병신이라서 대화를 못 합니다. 하고 피하면 화나서 쫒아옴 다른 가족은 말꺼내면 ㅈㄹ하는데 난 피하려고함.
그때마다 자꾸 이러면 고려장 한다. 자꾸 나 탁탁치면서 건드는데 애정표현이든 뭐든 난 싫으니까 당신 나이 70 80에 내가 뚜드려 팰거다 하면. 화내다가 삐짐.
솔직히 요즘은 이렇게 시비걸어도 요즘은 웃음만 나오고 웃으면서 계속 피하니까 자기랑 대화하기 싫냐고 화내다가 이제는 대화도 안함.
초등학교때는 기초수급자인데 가난한줄도 모르고 자랐고 중학교 올라가서 주공사니 옆에 신축많아서 친구들이 시의원 아들이거나 대학교수 아들인거 자랑하는게 부러워했고 또 사고치면 해결해줄 부모없다고 생각해서 (반에 찐따 집단폭행 당하고 기절했는데 부모끼리 합의해서 넘어가더라 찐따 집 가난함 이게 그냥 뇌리에 박힘) 아무것도 안하려고 함. 친구들이랑도 거리 많이둠
사실 큰 생각없이 살았는데 집은 나가고 싶어서 20살 부터 떠돌아 다님
요즘 아버지보고 있으니 우리집은 얼마안가 진짜 망할거고 가난한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지금도 나한테 신용카드 만들어서 갚는다고 200만 긁어주라고 하는데 ㅁㅊ놈 같음.
나도 치졸하지만 괜찮은 직장구해서 독립하고 싶어서 ㅈ소 그만두고 올 여름부터 계속 붙어있는중
따로 지원받건 숙식? 식은 눈치줘서 잘 안 먹고 엄마한테 이번달부터 10만원씩 받는중
개백수 삶이라 걍 뒤져야 싶기도 하고 또 나가면 의절? 그런거 하면서 살고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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