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는 편의점이 푸드코트 같은곳에 있어서 편의점 카운터 바로 옆이 분식집임 ㅋㅋ 그런데 최근에 새로 온 이모가왤캐 철없고 꼰대에 병맛인지 넘 피곤하네~


가끔 배민 라이더분이 약속된 시간보다 빨리 올때가 있는데 배민 라이더분이 빨리 달라고 제촉하는것도 아니고 아직 음식준비가 덜 됐드면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면 되는데 왜 설정해놓은 픽업시간보다 빨리 오냐고 달달 볶는거보면서 어이가 없더라고~


그 외에도 카운터에 손님 왔다고 부르는데 왜 안나오냐, 안들리냐 역정을 내고 난리 ㅡㅡㅋㅋ 내가 편의점 일이 넘 바쁘다보니까 카운터쪽에서 밥먹거나 그쪽에서먄 하는 업무가 있는게 아니면 카운터에 있는 시간이 없음. 특히 창고 깊숙히 들어가 있으면 소리가 안들려 ㅋㅋ


그 이모는 자기가 그러는게 엄청 부당하고 손해본다 생각하고 있음. 그냥 손님이 뭐라 해도 대꾸를 하지 말든가 아니면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웠으니 5분정도만 기다리라 하면서 자기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다 하면 뭐라 하는 사람 거의 없는데 뭘그렇게 피곤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니까? 그래도 고객이 행패 부리면 경찰부르면 되는거곸


그리고 자기만 그렇게 일방적으로 하는줄 아나본데 편의점이 주변 가게들보다 오래 영업해서 주변가게 영업종료 했는데고객들이 계속 편의점 와서 김밥되냐, 뭔 음식되냐, 와인되냐 물어보는 사람 엄청 많거든 ㅋㅋ 영업중일때도 그 이모비롯해서 주변 가게 직원들 자리 비웠을때 손님 와서 나한테 주문 어떻게 하냐 물어보는 사람 많았고 심지어 이모 설거지 하느라 손님이 뭐 물어보는것도 쌩까고 있길래 내가 라스트오더 지나서 주문 어렵다며 말해준것도 여러번임 ㅋㅋ


나도 바쁜와중에 직원 찾아가서 손님 왔다고 알려준적 많고 굳이 그러지 않아도 손님한테 알아 들을정도로만 짤막히 설명하면 해결 되는거라 딱히 불편하고 기분나쁜것도 없었음~~ 난 하루종일 일만해야해서 바쁜데 그 이모는 툭하면 앉아서쉬고 있더라곸 그러면서 불만이 넘 많아~ 시급도 만원넘게 받나본데 요즘 다 15000원이상 주지 않냐며 엄청 툴툴 거리네~


이모가 초면부터 반말하길래 어이없는와중에 그래도 어른대접해주며 이모처럼 따랐든데 위에서 말한거외에도 언행 심각하게 경솔한거보면서 선긋게 되더라 ㅋ 그동안 그 이모가 나한테 훈수둔거 다 이모 스스로가 스스로한테 할말 그자체고사람은 평소 자기가 자주 듣는말을 남한테 습관적으로 훈수식으로 한다는 말을 더 공감하게 됨 ㅋ 그전까지의 여러 이모, 삼촌들이 그립기만하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