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gs 페미 논란으로 각 커뮤니티에서 가장 핫한데, 현직 업주 입장에선 이번 이슈 그러거나 말거나다. (경쟁 심한 상권은 타격있을지도)

각자도생. 본사랑 편의점 경영주나 이미 따로 놀고 있거든. 본사는 점주를 지들 농사일 시키는 소정도로 보고 점주들 편의를 위해 아이디어 짤 생각이 없음.

체감상 GS홍보 마케팅 98%는 안먹히고 사장되는게 현실이고 2%정도는 딱 2~3주 먹히곤 끝임.

본사 홍보팀이랍시고 맨날 하는짓이 인스타, 커뮤니티에 삼각김밥, 라면, 아이스크림 쳐 팔 궁리만 하니 시간과 정신력이 남아돌아 홍보물에 그따위 장난질 쳐 할 생각을 할 수 있는거거든. 지들도 아는거야. 이 홍보물이 별 파급력이 없고 1-2주용이며 곧 쓰레기가 된다는 것을.


걍 얘네들 홍보비에 돈 쓸 돈으로 전국 점주 점포에 일손 줄여주는 쪽으로 가야 경쟁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각 지역 팀장들과 OFC는 위에서 까라면 까는 현장 노가다들이고 본사 얘들은 시간 남아돌아서 엉뚱한 일이나 하고 앉았으며 피땀눈물은 BTS가 아니라 편의점 점주들이 흘리고 있지.

말 나온 김에 리테일 경영자가 예전에 지들 편의점 몰래 둘러보면서 어떤 곳은 먼지가 많고 어떤 곳은 프라이스카드 손으로 쓰고 책임감이 없다는 식으로 쳐 기사에 글 쓴거 본거 있는데, 딱 드는 생각이 이 ㅅㄲ는 딱 반년만 일매출 150 이하 버는 곳에서 지가 일해보는 입장에서 저런 말 할 수 있을까 싶더라.

뚫린 입이라면 일매출 150 이하 점주인 나도 대기업 경영자에게 할 수 있다.

점주 책임감 운운하기 전에 시대가 어느땐데 아직까지 프라이스 쇼카드 각 점포에 배부해서 매달 일일히 손으로 하게 하는지. 공병은 왜 정부랑 쇼부 못보고 편의점에서 하루 몇백개씩 처리하게 만들고 있는지. 아이스크림 행사는 왜 각 생산업체마다 행사가 달라서 손님들에게 번거롭게 일일히 설명하게 만드는건지. 담뱃값 매익률 좀 늘려줘도 전국 편의점주들 숨통이 트일텐데 뭐 하고 있는지. 바빠 죽겠는데 버스교통카드 서비스는 또 왜 점주에게 맡기는건지. 돈 되는 일을 만들어줘야 점주들이 책임감 가지고 하지. 행사나 브레디크란 희대의 망테크 뻘짓으로 빵 물량 떠넘기려고나 하고.

걍 gs는 점주와 각 지역 ofc들 고생시켜서 버는 돈으로 고고하게 신선 놀음하면서 저런 뻘짓이나 하는 곳임. 그러고 ㄱㅅㄲ들 편의점으로 번 돈 호텔사업한다고 쳐 돈 다 날려먹고 주식도 개판이고.

gs 그룹 회장은 gs리테일 사장부터 임원들 싹 다 날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