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은 주5일 주 이틀이면서 뗌빵 있으면 대타 전용

GS25 이고,

매장 큰 편이고 튀김기는 물론 찜통기도 있어

(사진도 막 찍어 올리면서 나 일케 열심힐한다 주접 떨곤 했는데

고닉이 아니라 알아보는 사람은 없을거야)

4달차에 접어들면서 주5일로 바뀌게 된다

주간에 돈 필요하면 공장 일당직도 나가고

좀 쉬고 싶으면 쉬고 프리 했었는데,

갑작스럽게 이렇게 바뀌니까 어색하기도 하다

다행히 월요일까진 쉬어서 그동안 잡생각 버리고 푹 쉬면 될거같아

공장 그런 2시간 반복 작업 10분 휴식 이런것보단

마트일이 나한테 훨씬 잘 맞는거같아

일 다 마무리 못한거 같은데 시간은 훌쩍 가있고

다 좋은데 새벽야간 매니저가 자리 쩔뚝쩔뚝

지 때문에 교통사고 나신 전사장님 생각은 않고

그 마누라 쩔뚝쩔뚝 하며 일하는데도 튀김기 까지 떠넘기는 모습 보고

난 진짜 더이상은 참을수가 없다

이 쩔뚝쩔뚝 하며 일하시는 전 사장님 안타까워서라도

내 일 아니고 남의 일이라 하더라도

너무 억울하신 모습 지켜보는 내가 분해서라도

이분 해방 시켜드리고 그만둘거다

뇌출혈??와서 전신 반 쩔뚝 거리면서 일하시는분을

지 가르키러 왔다가 남편 사장님 돌아가신거 지도 스스로 잘알건데

튀김기를 짬시켜? 지 힘들다고 오전에 일 개같이 다 넘겨?

이 시발 양심있어 없어?

오전이 논다고??

매장 큰 게이들아 대답해봐라 아무리 오전이 그렇다해도

다 재시간 재할일 있고 나름 열심히하고 농땡 안까는데??

난 돈 많이 안벌어도돼

이 사장님 안타까워서라도 내가 더 열심히 이 매장 일해서

이 야간 매니저 언젠가 내가 몰아낸다 기대해

술먹고 주저리 한소리 썻다 미안하다 게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