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있음

일단 나는 군대 가기전에 학교 쉬고 편돌이 알바를 했던 편붕이임

원래 이렇게 신고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괘씸해서라도 신고하려고

일단 원래 입대가 10월 중순으로 잡혀있었음 알바도 그래서 쉰거고

그래서 7월1일 부터 시작한 아르바이트 9월전까지 (그러니까 8월 말까지)만 하겠다고 2주정도 전에 통보했음 

근데 사장이 조금 더 일해줄 수 없냐면서 하는 수 없이 8일인가 9일정도 더 일했음

아무튼 그래서 다 마무리하고 군대를 가려고 했는데 몸이 아파서 12월로 입대를 미루게 되었음

그래서 사장은 아마 내가 지금쯤 군대에 있다고 알고 있을거임 

연기사실을 말 안했으니까

여기서 문제가 꼬인 것 같은데, 우리 편의점은 월급날이 매달 16일이었음

그래서 8월 16일에 한번 받고 9월 16일에 한번 더 받았음

그런데 10월에 받아야되는 월급이 안온거임

난 한창 군대가기 전이라 놀기 바빠서 그냥 사장이 바쁜가 보다 하고 넘어감

근데 그게 오늘까지 안오는거임

사장이 까먹었나 생각했는데 월급 계산을 일일히 날짜별로 하는 사장이 까먹을 리가 없음

그러니까 군대 간줄 알고 임금체불한거임

그 생각 드니까 갑자기 괘씸해지더라고

아무튼 여기 편의점 생활할때도 도움 받았고 이런 일 경험해본 사람 많은 것 같아서 질문하고 싶은데

1. 밀린 월급 받아낼 수 있음?

2. 주휴도 안받고 일했는데 이것까지 받아낼 수 있을까?

3. 사장이 허락했던(음성녹음이라던가 증거는 없음)  폐기 먹었는데 그게 영향이 있을까?

4. 사실 9월(사장이 부탁해서 추가로 한 날짜, 그러니까 체불된 일수)가 8일인지 9일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이거 혹시 영향이 있을까?

임

진짜 이런 신고같은거 하기 싫었고 사장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열받네

답변해주면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