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끔찍하고 기분 나쁜 꿈 꿨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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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붕이 축하해주실 수 있나요 축하받을 친구가 없어요..오늘 생일 만찬은 폐기 도시락입니다 작성자 : ㅇㅇ

아 진짜 끔찍하고 기분 나쁜 꿈 꿨음....아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2.11.03 07:18:25

조회 30 추천 0 댓글 1

모임에서 새로 사귄 친구들이랑 ( 모르는 사람, 꿈에서 첨 본 사람) 들이랑 술 마시고

엘레베이터 타는데

정원이 초과되서 4인가족이 우리 손 잡고 있다가 못 탄거임.

4명 애엄마, 애아빠랑 애 두 명이 못 탔는데

애아빠랑 아이 둘이 문 닫히는 엘레베이터에서 손 잡고 있다가

엘레베이터에 매달려서 타게 됐음. 창문 밖으로.

애아빠 아이 ~(창문) 엘레베이터 속 우리들 (창문)

이렇게 창문 밖으로

처음엔 애아빠 표정이 되게 여유로웠는데

갑자기 엘레베이터가 기차처럼 기찻길을 달리기 시작함.

그러더니 속도붙고 바람 불고 그러다보니까

애아빠가 애들 날아갈까봐 몸 웅크려서 애들이 안 날아가게 덮어서 필사적으로 버팀.

우린 잡아줘야하는 거 아니냐.

창문 깨서 어떻게 해야하는 거 아니냐 그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순간 보니까

애 한명이 사라져있음.. 아마 날아간듯.

그리고 다시보니까 바람이 너무 세서 아저씨랑 애 한 명도 겨우겨우 버티다가

아저씨 남은 애 한 명이 바닥에 떨어져서

필사적으로 잡고있는데

아..씨.. 애가 점점 바닥에서 갈갈갈 갈리고 있는거임...

팔 갈아지고 다리ㅜ갈아지고 점점점 몸의 형체가 사라져감...

애 두 명 죽고 결국엔 애 아빠도 저 멀리로 날아가서 죽음..

너무 기분 나빠서 꿈에서 깼는데 진짜 이게 뭐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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