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랄 되있는거 보니까 그냥 일하기가 싫음
시발 금토일 계약해서 저번주 한번 정상출근하고 계속 월화 목 땜빵 섰는데 시이발 3일 쉬고 나와서 보니까 짬통 정리 안되있는거 보고 진짜 ㅅㅂ
거기에 점장 태도도 화남
첫주부터 월화 야간 도망가서 땜빵 서는거? ㅇㅋ ㅇㅈ
그 다음주 가족 확진에 나도 열나는데 나와달라그런거 사람 없으니까 그럴수 있지
11시45분에 나갔더니 12시로 하자는거? 시간계산 복잡하니까 그럴 수 있어
퇴근 전에 계속 잡아둬서 5분 10분 늦게가는거? 그것도 ㅇㅈ 내가 초보니까 배울것도 많고 그럴 수 있지
근데 내가 몇 주 땜빵 서니까 열도 계속나고 1달넘게 기침이 안멈춰
몸이 그냥 곱창이 남
그거 보고 그래도 아 이번주는 안되고 다음주 금토일만 나오라길래
와 ㅎㅎ 땜빵 안선다 나이스
이러고 월요일 진짜 오랜만에 가족끼리 얼굴보면서 치킨먹음
부모님은 홍대에서 옷가게 하시고 난 야간이라 나 들어가면 바로자고 부모님은 나 출근하고 들어옴
진짜 오랜만에 쉬니까 아니 ㅅㅂ 쉬는것도 아니고 땜빵 안서니까 치킨 나눠먹음
근데 카톡이 오더라?
자니?
이러길래 아니요 깨있습니다 왜그러세요?
전화 올때 불안했어
받으니까 처음에는 지금 뭐하냐 일할때는 몰라도 평일은 밤낮 바꿔야 하는거 아니냐 이런소리 하다가 구구절절 설명 하기를
원래 수목이 이번주에 나간다고 했는데 내가 설득해서 월화만 해주고 관두라 했다 근데 지금 잠수 탔다
아 ㅅㅂ...
여기서 같이 치킨 먹던 부모님 싸해지고 나도 몸이 아프니까 좀 나가기 싫다는 티를 냈음
근데 자꾸 지금 나와서 6시까지 하고갈래 아님 지금 쉬다 2시쯤 나와서 10시까지 할래?
이래서 그냥 아 점장님 오늘은 좀... 지금 가족이랑 밥먹고 있는데
이렇게 말했어 ㅅㅂ 내일은 땜빵 서주려고! 시이발
근데 다음에 하는말에서 삔또가 나감
그래 그럼 나오지마 뭐 머리가 빠지던 말던 내가 쓰러지면되지
와 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더라
이거보고 부모님도 극대노해서 앞에서 큰 소리로 뭐라 하시면서 너 이거 나가면 다리 몽둥이 부러뜨린다고함
이제 그게 들리니까 갑자기 아니야 쉬어 이러고 끊더라
진짜 ㅅㅂ 잠수탄애를 뭐라해야지 이게 내가 눈치봐야될 일이냐? 첫주부터 계속 땜빵서고 아파도 나오니까 호구로 보였나? 와 진짜 서운한거야
일 진짜 열심히 했거든 경력 없는데 뽑아줘서
근데 이러니까 진짜 서운하더라
결국 안나가고 오늘 목금토일 출근하러 오니까 매장 꼬라지가 ㅇㅈㄹ이네?
여기서 이제 완전히 선을 넘었다고 생각함
내가 ㅅㅂ 9월24일 전역하고 무슨일할까 고민하다 편의점이 모든 알바의 중간이라길래 들어온건데...
내가 진짜 옷가게 단기, 배민 콜센터, 쿠팡 고객관리팀, 전화 판매업, 초록우산 인아웃바운드, 앱 오류찾는 알바, 글짓기 알바, 게스트하우스청소 이것저것 해봤는데 사람이랑 이렇게 안맞는거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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