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보면 사람들이 사치에 미쳐버린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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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2탄 운터스베르크 ~ 시내 https://m.dcinside.com/board/digitalpicture/1416782 눈내리는 할슈타트 - 디지털 사진 마이너 갤러리구글이 맑다고 하길래 할슈타트에 갔는데 맑긴 개뿔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그래서 눈이 좀 그칠때까지 카페에서 놀다가 사진 찍으러 나갔음 춥고 배고팠는데 사진은 이쁘게 잘나옴ㅇ - dc official Appm.dcinside.com 1탄은 여기 8일동안 독일에서 트레킹 진짜 연속으로해서 체력이 죽어버렸는데 또 트레킹 갔다왔음 좌측으로 보이는 산은 와츠만 산으로 꽤나 유띵한 산임 베르히테스가덴에 있어서 다음날 가보려고 했는데 체력 이슈로 베르히테스가덴은 포기하고 호텔에서 잠잣음운터스베르크에서 본 잘츠부르크 시내 눈온지 꽤되서 빙판이 얼어버려서 아이젠 없으면 꽤나 빡세보이던데 오스트리아 독일 사람들은 엄청 잘다니더라 옆에지나가는 미국인이랑 친구먹고 같이 놀았는데, 내가 아이젠 빌려줄까하니까 아이젠 없어도 될것같다고 사양하더라 그친구도 하이킹하러 유럽왔더라 ㅋㅋㅋ 미라벨 정원도 가고 마카르트 다리도 가보고 잘츠부르크 대성당도 가보고 호엔 잘츠부르크 성도 가봤음 PS. 마카르트 다리위에서 씨X 개좋다 이게 해외여행이지 우렁차게 외치신 한국 분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PS2 전 사실 잘츠부르크가 좋은동네인지 몰겠어요 명성이 워낙 높아서 진짜 쩌는 동네인지 알았는데 가보면 모짜르트 원툴 인것같네요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니콘3세대

요즘보면 사람들이 사치에 미쳐버린거같음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2.11.04 23:56:57

조회 51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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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모아서 집사는게 불가능하단 설이 인터넷에 퍼지고 나서부터 이 현상이 존나 심화된듯

어차피 집도못사니 있는돈 없는돈 다 끌어다가 명품사고 여행다니고 사치부리고

그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뒤쳐지기 싫다는 일념 하나에 본인 주제에도 안맞는 사치나 부리면서 어떻게든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잘났단걸 티내고싶어서 SNS에 올린뒤에 별 좆같은 해시태그나 도배해놓고

음식값 거품 존나끼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지 월급이 200이건 300이건 수만원짜리 배달음식 턱턱 시켜먹고 수십만원짜리 음식점 다니면서 "나는 이런곳까지 다니는 세레브한 인간이다." 라는걸 어필하는데에 혈안이 돼있음

이런애들 SNS에서 말하는거 보면 걍 스스로를 마치 다른 계층의 인간으로 구분짓고싶어하던데 보고있으면 참 그렇더라

도서문화도 보면 별 좆같은책 수만원씩 주고 사다가 책장에 꼽아두기만하고 제대로 읽지도않고

진짜 책이 좋아서 책을 읽고싶으면 도서관에 가면 되는데 막상 도서관 가면 책읽는사람 손에 꼽을정도로 없음 ㅋㅋ

도서관 가면 똑같은 주제로 책이 수십 수백권씩 있는데 이런 지혜의 보고는 본채도 안하고 그저 스스로 나는 시간이 나면 책을 읽는다라는걸 어필하고싶어서 "인테리어" 용으로 사다가 꼽아놓는 새끼들이 너무많더라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허영에 빠지게 된걸까 사람들의 마음이 병드는 이유가 뭘까 참 궁금해

그냥 인간의 본능인걸까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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