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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 코리아 예산시장 갑질 논란
https://youtu.be/7RNeApP0ePo?si=gKTebrL-oFsyPlGI&t=614 더본코리아 예산시장 내부고발, 백종원 갑질과 논란#백종원 #백종원논란 #백종원갑질 #백종원예산시장 #백종원더본코리아 #백종원골목식당 #백종원예산youtu.be이분은 지인과 동업을 했던 분임 예산시장 리모델링을 하면서 밖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더본 코리아에서 메뉴를 변경하라고 함 시장 상인들은 더본 코리아가 정해주는 대로 메뉴와 가격을 정해야 했음... 소머리 쌀국수로 메뉴를 변경하고 장사가 너무 되지 않아 더본 코리아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자 메뉴 변경을 하라고 함 물론 메뉴 변경하면서 재료 손해 등의 각종 비용은 일방적으로 사장님이 부담해야 했음 못하겠다고 하자 더본 코리아 측에서 계속해보자고 해서 다시 장사를 하게 되었음 4월부터 변경한 메뉴가 지금은 잘 안 팔리지만 리모델링이 완료되고 날씨가 추워지면 정말 잘 팔릴 것 같다는 희망 하나로 버틴 사장님... 지금까지 손해 보면서 버티고 버텼는데 더본 코리아 측에서 또 일방적으로 메뉴 변경을 강요했다고 함 갈치 > 소갈비 칼국수 > LA 갈비 모든 비용 사장 부담 ^_^ 안 된다고 빌었지만 더본 코리아가 모든 권력을 가지고 있어서 거부권 따위는 없었음 바뀐 메뉴로는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계속해서 손해만 봤다고 함 리모델링 시장 밖에서도 장사를 하는 분들이 있으니 동업자 중 한 명은 밖으로 가서 다른 메뉴를 팔고 싶다고 더본 코리아에 이야기를 해봤다고 함 아아...
작성자 : 세쿠스고정닉
중국의 시크릿 인베이젼: 부탄 땅을 갉아먹고 있는 중국
https://youtu.be/IRvfRBjnlys?si=f2r0PEk57DUcHS-7 Star Wars: Separatist Droid Army March Theme | EPIC VERSION*This Track on Spotify:* https://spoti.fi/3W11ttChttps://youtu.be/FMAouOkEKPghttps://youtu.be/oqmL6q37py8https://youtu.be/sR-N0jmYsuI♫ Star Wars EPIC PLAYLIS...youtu.be 2015년 10월, 중국 정부는 걀라푸그라는 마을이 티베트 자치구 남부에 설립되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별로 새로운 일이 아니었다. 당시 중국 정부는 티베트 자치구에 수백개의 새로운 정착촌들을 건설하고 있었고, 티베트계 주민들로 채워진 걀라푸그는 수백개의 다른 비슷한 마을들과 다를 바가 없어 보였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만 빼고 말이다. 이 마을은 티베트에, 혹은 그 어떤 다른 중국 땅에 지어진 것이 아니었다. 바로 중국과 이웃한 조그마한 나라인 부탄의 영토 안에 지어졌다. 설상가상으로 걀라푸그는 혼자가 아니다. 2025년 현재, 약 7,000명의 주민들이 2200개의 집에서 거주하는 22개의 마을이 부탄 영토 안에 지어진 상태다. 이 마을들의 면적은 대략 부탄 면적의 2%다. 중국은 부탄의 일부분을 식민화하면서 중국-부탄 국경을 실시간으로 변경하고 있는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18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부탄을 포함한 인도 아대륙을 장악한 대영 제국은 당시 청나라와 티베트 지역의 국경선을 확정하려 했으나,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정확한 국경선을 합의하는 것에 실패했다. 이 때문에 1900년대 초반부터 중국에서는 부탄의 영토의 일부분이 자국 것이라는 주장이 생겨났다. 청나라 황실은 아예 부탄의 전체를 원했고, 마오쩌둥 역시 1930년대에 이 주장을 지지했다. 1950년대 중국 공산당은 당시 독립국 지위를 유지하던 티베트를 강제로 합병했고, 단계적으로 장악력을 확대해 나갔다. 티베트와 접경하고 역시나 티베트계 국가인 부탄은 이를 보고 불안해할 수 밖에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중국인들은, 비록 부탄 전체를 합병하려는 야심은 철회했으나, 부탄의 영토 일부분이 자기네 것이라는 주장은 꾸준히 밀어붙였다. 히말라야 산맥에 대한 중국의 영토 야심은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다. 국경의 존재가 여전히 희미한 지역에서 야크를 이끄는 티베트 유목민들이 월경하자, 중국군은 이들을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역시나 국경선을 넘어 수시로 부탄을 침범하고 있다. 부탄의 영토 일부분이 지도에서 공식적으로 중국 영토로 표시되기 시작했다. 비록 부탄 얘기는 아니지만, 1962년에 인도와의 소규모 전쟁에서 인도군을 패퇴시키며 카슈미르 지역의 일부 영토를 점령했다. 이런 중국의 행보는 양국 관계에 전혀 도움되지 못했다. 부탄은 안보를 보장받기 위해서 인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2007년까지 자국의 국방과 외교를 인도에게 위임했다. 그 후 현재까지도 인도와 긴밀한 경제와 안보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부탄 정부는 현재도 중국과 공식적으로 수교를 맺지 않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중국과 대만 모두를 인정하지 않는 국가다. 양국의 국경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은 198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국과 부탄의 대화는 그 후 40년간 총 25차례 이어졌다. 그러나 그 중 어느 하나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데 실패했다. 1998년 중국과 부탄은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분쟁 지역의 현상 유지를 추구한다는 합의를 봤지만, 이는 현재 중국 측의 대규모 공사만 봐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오늘날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은 총 세 곳이다. 서부의 드라마나와 북부의 베율, 그리고 동부의 사카텡 지역이다. 이 중 걀라푸그를 비롯한 14개의 마을은 베율에 위치한다. 평균해발 4천미터의 고도에 속한 베율은 부탄의 역사와 문화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성스러운 지역이다. 티베트 불교의 성지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며, 수백년 전부터 각종 전설과 민담의 배경이었고, 현 부탄 왕가의 발원지이다. 베율은 그 신비로움에 걸맞게 수세기동안 일부 유목민과 승려들을 제외하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이었다. 중국 공산당이 덮치기 전까지 말이다. 1980년대부터 베율의 영유권을 주장하기 시작한 중국은 침략 야욕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티베트인들을 도구로 사용했다. 히말라야 산맥과 티베트 고원은 그 험준함 때문에 예로부터 국가의 통제력이 제대로 닿지 않았다. 국경선이라는 개념은 희박했고, 유목민들은 세계의 지붕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일부는 오늘날 부탄, 특히 베율 지역에서도 시간을 보냈다. 국경선이 그어지고 국가가 고원에 침범하면서, 티베트의 유목민들은 갈수록 부탄 영토에 발을 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티베트만의 전통 문화를 탄압하기에 노력하는 공산당은 오히려 이들의 유목 전통을 이용하고자 했다. 부탄 내부 티베트 유목민들의 존재를 자신들의 영토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로 사용하려는 것이었다. 중국 공산당은 1990년대에 4명의 티베트 유목민에게 그들의 친척의 출세를 대가로 베율에서 유목하라고 설득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이들은 공산당의 요청에 따라 현지 부탄 유목민들의 영토를 침범해 거기서 대신 방목하고, 부탄 유목민들에게 세금 납부를 요구하고, 중국 국기를 곳곳에 꽂으며, 자신들이 읽지도 쓰지도 발음하지도 못하는 한자로 된 ‘중국’이라는 단어를 칠하고 다녔다. 이런 공작에 질린 부탄 유목민들은 2005년 마침내 베율을 포기한 채 좀 더 남쪽으로 이동했다. 여름마다 파견되었던 부탄 국경 수비대원들은 당초에 부탄의 국경보다는 유목민들을 지키는 것이 임무였고, 이 유목민들에게서 각종 필수 물자를 보급받았다. 그래서 유목민들이 남하하자, 군인들 역시 베율을 버리고 그들의 뒤를 따랐다. 베율 지역은 이제 중국의 마을 건설 프로젝트가 완성되기 알맞춤의 지역이었다. 현재 베율에는 14개의 마을과 각종 도로, 감시 초소와 송신탑, 경찰서와 행정사무소, 대형 군사기지 등이 들어서있다. 이 마을의 주민들은 거액의 지원액을 약속받고 이주해온 티베트인들이지만, 경찰과 군인들, 당 간부들은 전부 공산당에 충성하는 한족들이다. 중국의 야심은 베율에서 끝나지 않았다. 얼마 전 중국은 동부의 사카텡 지역에 대한 영유권도 주장하기 시작했다. 2020년 이전에는 한 번도 요구한 적이 없는 곳이다. 심지어 중국과 직접 맞닿아 있지도 않는 영토로, 중국이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하지만 인도가 통제하고 있는 아루나찰프라데시 지역과 인접한 곳이다. 실질적으로 무의미한 이 억지 주장도 결국 압박 정책의 일환이다. 그렇다면 중국이 그토록 부탄에게 집착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중국은 부탄 자체보다는 그 후에 있는 나라를 겨냥하고 있다. 인도 말이다. 히말라야 산맥을 사이에 둔 14억 중국과 15억 인도는 서로를 경계하고 있고, 인도양과 남아시아에서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관계다.중국이 궁극적으로 노리는 지역은 바로 부탄 서부의 드라마나 지역이다. 원래 티베트의 영토던 드라마나 지방은 1913년 달라이 라마가 부탄에게 선물해주면서 부탄 땅이 되었다. 이 지역에서 특히 중국의 눈길을 끄는 곳은 바로 도클람 고원이다. 드라마나의 도클람 고원은 중국‧인도‧부탄 3국이 만나는 평균해발 4600m의 고원 지대로, 부탄과 상호방위조약을 맺은 인도군이 주둔해 있다. 중국이 도클람 고원을 장악하게 된다면, 인도 동부를 본토와 연결하는 22km 폭의 전략적 요충지 실리구리 회랑을 더욱 압박할 수 있다. 유사시 인도 동부를 본토와 차단시켜 손쉽게 점령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현재 부탄 정부의 허가 하에 도클람에 주둔한 인도군은 중국군을 상대로 전략적 우위와 주도권을 쥐고 있다. 중국은 드라마나에도 각종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2017년 중국의 도발적인 도로 건설은 부탄이 인도군을 불러 중국과 인도의 치열한 군사적 대치로 이어진 적이 있다. 양측은 이후 합의를 보고 각자 철군하며 긴장을 낮췄지만, 중국은 계속해서 야금야금 인프라를 지었다. 현재 여기에는 8개의 마을이 지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규모는 베율의 그것보다 작지만, 전략적으로 더욱 민감하다. 오늘날의 중국은 1990년부터 자국이 북부 베율 지역의 영유권을 완전히 포기하는 대신, 그 대가로 서부의 드라마나 지역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다. 양국은 실제로 2001년 그런 내용의 협정을 체결하기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자국의 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음을 우려한 인도의 반대로 결국 이 ‘패키지 딜’은 당시에 무산되었다(부탄에게는 여전히 인도의 외교안보적 상황을 고려할 외교적 의무가 있다). 중국은 지금도 변함없이 이 패키지 딜을 요청하고 있다. 베율과 드라마나 내부의 정착촌 건설, 정착촌 주변의 각종 도로와 군사시설 설치, 사카텡 지역에 대한 억지스러운 영유권 주장 모두 본질적으로 도클람 고원에 대한 야욕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이런 중국의 노골적인 주권 침해와 식민화 행위에 대한 부탄 정부의 반응은 놀랍도록 무기력하다. 부탄 정부는 현재 이미 베율 지역에서 중국계 마을이 들어선 영토에 대해서는 더이상 우리 땅이 아니게 되었다며 사실상의 방관과 항복을 선언한 상태다. 이는 어쩔 수 없는 현실 때문이다. 부탄의 인구는 약 80만명으로 14억 중국의 0.06%에 불과해 자체적으로 중국에게 맞서는 것은 불가능하다. 서구 언론과 국제 사회 역시나 고요한 히말라야 산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사태에 대해 여전히 무지와 무관심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유일하게 부탄을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외부 세력인 인도는 자국의 이익이 달린 도클람 일대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북부 베율 지역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고 있다. 또한 부탄은 추가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서 중국과 장기적으로 공식적인 관계를 수립하고, 경제 협력을 강화해 자국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그러기에 앞서 국경 분쟁을 해결하고자 하는 부탄 정부는 이를 위해서라면 이미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자국 영토 수복을 포기할 의향이 있는 듯 하다. 중국이 원하는 ‘패키지 딜’을 수용하거나 중국에게 강경하게 맞서는 것 모두 사실상 불가능한 현 상황에서, 약소국 부탄에게 남은 선택지는 별로 없다. 그저 자세를 낮추고 중국에게 애써 구애하며 현재의 상황이 악화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나마 부탄에게 긍정적인 소식은 바로 중국-인도 관계의 개선이다. 최근 중국과 인도는 지난 몇 년 간 국경 문제 때문에 강경하게 대치하던 형국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평화 협상을 추진하고 양국의 관계를 부분적으로나마 개선하겠다고 합의했다. 중국과 인도의 국경 협상 결과에 따라서, 도클람 고원을 둘러싼 분쟁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지도 모른다. 약소국 부탄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씁쓸하게도 세계의 지붕을 넘나드는 중국의 조용한 침략이 어떻게 해서라도 평화적으로 종료되길 희망하는 수 밖에 없다. 참고자료 https://foreignpolicy.com/2021/05/07/china-bhutan-border-villages-security-forces/ https://foreignpolicy.com/2021/07/28/china-tibet-bhutan-empire-borders-villages/ https://foreignpolicy.com/2024/02/01/china-is-quietly-expanding-its-land-grabs-in-the-himalayas/ https://carnegieendowment.org/posts/2024/04/on-thin-ice-bhutans-diplomatic-challenge-amid-the-india-china-border-dispute?lang=en https://www.dw.com/en/india-and-chinas-path-to-lasting-border-peace/a-71119327 https://thediplomat.com/2024/10/the-politics-of-chinas-land-appropriation-in-bhutan/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2021/08/06/HHDTTZNC7ZFHTIT6M4YPGW75AI/’’
작성자 : 라파헤고정닉
부자들만 더 부자 되는 한국…불황에도 '억대 연봉' 수두룩.jpg
어서 오세요. 요즘 경기가 "어렵다 어렵다" 해도 억대 연봉을 주는 기업들이 많아졌다고요?지난해 매출 100대 기업 중 절반이 넘는 55개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겼습니다.이렇게 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직원 평균 연봉 1억 원이 넘는 소위 '1억 원 클럽'에 가입한 매출 100대 기업은 2019년에는 9개밖에 안 됐습니다.불과 5년 전이죠.그런데 이게 2020년에 12개로, 2021년에 갑자기 2배 가까이인 23개까지 늘어나더니, 2022년에 35개, 2023년 48개, 지난해 55개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2019년에 비해 그 수가 6.1배 늘었습니다.지난해에는 새롭게 7개 기업이 늘어났는데요.현대 글로비스가 딱 1억 원을 맞췄고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삼성전기, KT&G 등이 포함됐습니다.이렇게 평균 연봉이 1억 원이 넘는 기업 수가 늘어나게 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가 더 심화되는 게 아닌가 걱정인데요.지난해까지 고물가가 계속되면서 대기업 임금은 계속 올라가는 동안 중소기업 임금 상승폭은 크지 않아서 임금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양극화가 심해지지 않도록 임금상승과 함께 생산성을 높이는데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방금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등 이름이 몇 개가 나왔었는데, 우리가 이름을 알고 있는 기업들은 웬만큼 다 1억 원을 넘겼다고 봐도 되는 거죠?그렇습니다. 특히 매출 톱 10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은 이제 1억을 넘느냐보다 1억 얼마냐에 더 관심이 가겠죠.먼저, 삼성전자가 1억 3천만 원을 기록했고요.현대차가 1억 2천400만 원, SK하이닉스가 1억 1천700만 원이고요.SK이노베이션과 포스코 홀딩스, HD현대가 1억 5천만 원에 가까웠습니다.기업 형태별로는 지주회사의 직원 평균 연봉이 자회사보다 높았습니다.당연히 지주회사에는 자회사보다 임직원 수가 적고, 임원비중이 높기 때문에 나온 결과죠.LG를 예로 들어보면, LG의 직원 평균보수는 1억 8천700만 원이었는데요.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1억 1천만 원대, LG화학은 1억 원대,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은 1억 원 아래를 밑돌았습니다.직원 62명 중 미등기 임원 수가 20명이나 있는 CJ 같은 경우는 1인 평균연봉이 8억 600만 원으로 집계됐는데요.이는 자회사인 CJ제일제당의 8천200만 원보다 10배 가까이 많은 액수입니다.미등기임원의 평균연봉은 21억 4천800만 원인데요.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의 연봉도 2억 원을 넘었습니다.업종별로는 정유·가스 등 에너지 기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원 연봉을 기록했는데요.S-OIL과 SK이노베이션, E1 등이 각각 1억 5천400만 원과 1억 5천800만 원, 1억 2천만 원이 나왔습니다.반면 유통 식품기업들이 이들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연봉을 기록했는데요.이마트가 4천100만 원, 롯데쇼핑이 5천25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우리가 알만한 이런 대기업에 일하고 있다면 이런 돈을 받을 수 있겠지만, 요즘 기업들이 채용도 줄이고 관련 비용도 같이 줄이고 있잖아요. 특히나 청년층 비정규직은 더 힘들어지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고요?청년층 비정규직 근로자 3명 중 1명만 3년 후 정규직 근로자로 일하고 그 비율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입니다.과거 2005년에는 비율이 절반 정도까지는 나왔는데요.2010년 이후 점점 떨어지면서 3명 중 1명으로 나온 겁니다.그나마 청년층, 그러니까 25살부터 34살까지가 그 정도고요.35세에서 59세 비정규직 근로자의 경우는 7~8명 중에서 1명 만 3년 후 정규직 근로자로 일했습니다.질 좋은 일자리 수에서도 차이가 났습니다.대기업과 정규직을 소기업 비정규직 보다 선호하지만 오히려 후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2016년부터 2023년까지 중소기업 일자리는 총 253만 개 늘었지만 대기업 일자리는 29만 개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또 청년층 근로자가 300인 미만 사업체에서 일하다가 300인 이상 사업체로 이동하는 비율도 떨어졌는데요.이렇게 좋은 일자리 찾는 것도 힘들어지고, 이동도 힘들어지는 게 양극화를 더 심하게 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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