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부터 알던 쌤인데 그 때 기준 27정도였는데 피부 하얗고 키는 좀 작은 대신 예쁘긴 했음. 지금도 예쁜데 나이가 깡패니까 걍 난 인싸에 그 과목 공부 좋아해서 사이 좋았고 고2 때 학원 내가 그만뒀는데도 3~4개월마다 찾아가서 학원쌤들 얼굴 보고 카톡으로 가끔 연락하면서 생일이나 스승의날 빼빼로데이에 2~5천원 선물 주고받음. 맨날 보러 온다 해놓고 안 온다는 여제자밖에 없었는데 진짜 놀러 온 애는 나밖에 없었다고 얘기도 함.
그러다가 20살 1월 되는 해에 치맥이나 하자 해서 ㅇㅋ하고 진짜 치킨 뜯다가 인생 얘기 나오고 군대 얘기 하다가 여자친구는 없냐해서 없다하니까 좋아하는 애도 없냐 하니까 "남고에 학원도 안 다니는데 생길리가 없죠ㅋㅋ"하고 넘어감.  그 때는 떡칠 줄 상상도 못했지. 좋아하는 애나 여친 있었다하면 걍 치맥만 하고 ㅂㅇㅂㅇ였을 것 같음.
근데 생맥 3잔 스퍼트로 비우더니 곯아떨어진 거; 그래서 곤란해가지고 위에 학원 실장쌤한테 말하기에는 그 쌤 수업 끝나고 학원도 마감한다음 먹은거라 처리도 안 되고 집 물어봤는데도 자길래 근처 모텔가서 방 잡았는데 숙박비 처음 보고 존나 비싸길래 속으로 그 쌤 욕했음 ㅎ;
침대 위에 모셔놓고 그 쌤이 오해할까봐 핸드폰에다 카톡으로 상황설명 해놓고 나도 갓 성인에 공부 열심히 해서 일탈은 안 해봐서 술 처음 마셔서 취해가지고 밑바닥에서 웅크리고 자려하는데 그 쌤이 비틀비틀 일어나더니 화장실 간다 하는데 모텔 화장실 뚫려 있어서 그 실루엣 보인단말임. 그 때는 세수하거나 용변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씻으니까 여체는 처음보고 어쩔 수 없이 풀발기 되어가지고 아다 졸업하는건지 진짜로 뇌내망상으로 설마설마 하다가도 아니겠지 싶지만 쿠퍼액 나오기 직전까지 갔음. 그러다가 그 쌤 씻고 나왔는데 다시 옷을 안 입고 그 사우나마냥 수건으로 몸 감싸고 좋은 냄새 나길래 못 먹으면 병@신이다 싶어서 저도 씻을까요?라 했는데 잘 씻어라고해서 바로 씻은 다음에 나와서 배게에 얼굴 파묻고 뒤돌아있는 상태로 하의는 벗은채로 누워있길래 괜찮냐고 물어본다음에 무슨 옷같이 감싸놓은 수건 벗기다가 콘돔 없는데 상관없냐 하니까 배나 엉덩이에다 싸라해서 그 때 처음 아다깼음. 평소에 사이 좋고
중1때부터 봤던 30대 초반 쌤이라는 배덕감 때문에 미친듯이 꼴렸고
여자가 나 때문에 허덕인다는 게 정복감 느껴져서 1일1딸하고 꿀잠자다가 처음으로 3번 연속 세움. 지금도 가끔 만나서 치는데 여친은 아니지만 떡정 때문인지 사랑스러워 보임
+이사 안 가서 그 주변 편의점에서 알바하는데 거리 좀 있어도 가끔 찾아와서 콘돔 하나 카운터에 가져다 놓을 때 마다 알바하다가 꼴려서 뒤질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