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A(男) :

매장 들어오고 나갈때 문을 손으로 안열고 발로 밀어서 염. 들어올때도 문 발로 차고 들어오고 나갈때도 발로 차고 나감

담배 살때 맨 앞에꺼 말고 그 뒤에꺼 달라고 함. 맨 앞에 있는 담배는 외부에 직접 노출됐으니 세균에 오염돼있다고 함.

잔돈이 생기면 지갑을 활짝 열어서 보여주며 그 지갑안에 직접 넣어달라고 함. 자기가 손으로 동전 만지면 세균 옮는다고 함.

자기 스스로도 자기가 문제가 있다는걸 알고있음. 술만 마시면 술주정처럼 "이놈에 결벽증...고쳐야하는데...하아..."하면서 한탄함.

손님B(女) :

손님A와 마찬가지로 매장 들어오고 나갈때 문을 손으로 안열고 발로 밀어서 염. 들어올때도 문 발로 차고 들어오고 나갈때도 발로 차고 나감

매장에 다른손님 다 나갈때까지 제일 구석지역에 차렷 자세로 서있음. 다른손님 다 나가면 그제서야 움직이면서 자기 물건 고를꺼 고르고 계산대로 들고옴.

진짜 편돌이 생활 오래하다보니까 이 동네에 사는 ㅄ이란 ㅄ은 한명도 안빼놓고 다 알게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