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디까지나 추정이다만 아무튼...

두달전 즈음에 주말 오후가 그만둬서 새로 뽑았는데

내가 평야라 일요일 저녁에 교대할때 보게 댐.

마스크를 쓰고잇는데도 먼가 모자라보이는 인상의 줌마인데

매장 상태 개판이어씀. 일퀘 하나도 안함.

교육안받앗냐니까 점장한테 두시간동안 기본적인거 다 받음.

이거해야한다 저거해야한다 돌아다니면서 지적하는데

"죄송합니다 헤헤" 계속 거리는데 뭔가 잘못댄걸 느낌.

제일 골아팟던게... 짬통 거르는 채 있잖냐?

짬통에 채털어서 버리고 국물은 싱크대에 버리라하는데

짬통에 있는 찌꺼기들을 손가락으로 파내고있음...

뭔가 심각하게 잘못댐을 느껴서 그 과정을 사장한테 보고함.

일단 지켜보자 했고 평일에 또 다른 알바한테 교육받음.

다음주 주말... 여전히 개판. 나는 물론이고 게을러터진 주말 알바들까지 빡침.

교육을 받았다면서 왜 모르냐고 이래저래 데리고 다니면서 지적하면서 따짐. 여전히 그 특유의 헤헤거리며 죄송하다하는데 그쯤되서야 지능에 문제있는거같다는 의심을 하게댐.

심지어 손님들마저도 모자라보인다, 뭘 할줄 모른다는 컴플레인들이 쇄도함.

사장한테 뭐보고 뽑앗냐니까 편의점 2년이나 해봤다길래 뽑앗다함. 다른 아줌마 알바가 저양반 가르치면서 수다 좀 떨엇나본데 편의점 알바 자체는 한거같긴함. 다만 그쪽 사장이 시급 5천원으로 굴려먹은거같다는데, 난 솔직히 5천원으로도 저 아줌마를 굴려먹을 생각이 드나 하고 이해가 안댔음.

거기다 그정도면 서당 똥개새끼도 풍월을 읊을 짬인데 일퀘를 교육받고도 하나도 모름.

평일 오후 땜방 요청도 두번 받앗는데 하나는 안오길래 전화-> 안받음->몇시간뒤 "저 시댁인데용?" 결국 다른 애가 땜빵.

또 한번은 30분전에 안됀다 통보질로 점장이 두타임 연속근무 뜀 ㅋㅋ

결국 짤림.

짤리고서 잘못했다하곤 그 와중에 돈입금 독촉은 시간단위로 했다는데 ㅋㅋㅋ

암튼 뭐하는 양반이엿을까하고 생각해보니 경계선 지능이 아니였나 하는 결론을 내리게댐. 여기서 일하면서 금고 손대는 놈 등등 별에 별 미친년놈 알바도 많이 봤지만 아직까지 저 아줌마를 넘어서는 녀석은 보지 못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