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1시간이나 30분 일찍 해서 워크인 무거운거 다 채워주고

아이스크림 정비해주고 퇴근도 1시간이나 늦게 하면서

이런거 가지고 월급을 어쩌네 저쩌네 사장 피곤하게 한마디도 안하는 이런 알바

이런 나같은 알바 그만 두는거 맞아?

이런다고 해서 내가 이런걸로 생색내? 아니?? 나 생색한번 안냈어

다리 쩔룩 거리면서 하는 전사장 안타까운 맘에 내 선심으로 일하고 도운거였고,

튀김기를 청소를 하니 안하니 이런걸로 찡찡 거리면서

남한테 떠넘기려는 야간알바 이런 부정적인 생각 가진 사람과 달리

방구석에서만 쳐박혀있다가 세상살이 해보겠다고

긍정마인드 가지고 이렇게 일하는 모습 보여주면 저런 부정적인 사람도 달라지지 않을까

이 모든건 그냥 내 상상속의 유토피아 였던거냐??

4달차......나 이제 힘들어 그만둘래

그만둔다고 강경하게 이야기했는데도 사장은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않아

내일(오늘)출근 하면 다시 이야기하재

이미 나는 이 가게의 열의도 잃었고,애정 애착도 식었어

당장 이 가게에 발 한발짝도 내딛기 싫을정도로 

그래도 다른 주말알바 짬짜미 알바들 심성조은분들 생각해서라도

나도 고민 많이했어 이 고비 한번더 지나면 오래 근무할수 있을까?

아니야 나 지금 그만두는게 맞아 여태 하루종일 고민하고 이 글을 여기에 남겨

지쳣어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