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다음 알바 구할때까지는 해줘 라는 댓글에 복받쳐 사진까지 첨부해 올릴게

요새 일하는데에 남자 여자 안가려 맞지?

난 그래도 매장에 대부분 근무자가 여성분들이니까

무거운건 내가 다해야겠다 군소리없이 당연하다 생각하며 하는 사람이야

여기 글쓰는 사람들 보통 뭐라면서 써? 이게 내가게는 아니니까<<- 라고 글쓰는 사람 많아

난 여기가 내 소유의 가게가 아니라도 어묵 조금이라도 빨리 설거지해서 오전 손님한테 한개라도 좀 팔아볼까?

이런 생각으로 매일 같이 해온 사람이야

당장 여기서만 봐도 어묵? 튀김? 거름 추노 이런글 많잖아

그렇다고 뭐 매출이 안나와? 그것도 아니며,이제 알바 짬바 4개월차

손님 어느정도 있어도 감당해 처음처럼 어설프지않아

이런거 너희 매일 이렇게 사진 찍으며 보고해??

내가 전에 한번 이렇게 사진찍어 올리니까 니내 사장 미친거 아니냐고

뭘 매일 보고씩이나 하냐면서 나한테 그만두라 했잖아

내가 이짓거리 4개월했다구

담배건 라면이건 간에 물건 좀 안채우고 갈수도 있어

그냥 내가 하면돼 아~~ 전 사람이 뭐 이유가 있었겠지 바빳겠지

나는 이렇게 이해하며 넘어가는데,

왜 야간 시발년은 내가 눈앞에서 듣는데도 타 근무자 일을 잘 못하니 잘하니 험담하고

지는 저렇게 아무것도 안해주고 가면서 왜 지는 지때문에 매상이 느니 어쩌니 사장 알랑방구 끼고

내가 이번에 참다참다 터뜨렸다

니들 점주 경영주 입장에선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겠지만,

이런거 안하는 사람도 많아

낙엽쓸고 하다 못해 보도블럭에 낑겨 자라는 잡초 뿌리 까지도

누구하나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내가 이걸 4개월 했다고

생색한번 안내고 월급 더달라 소리도 안하고 난 그냥 내가 조용히했다고

1시간 일찍 출근하며 1시간 늦게 퇴근

이제는 이게 당연한줄알아

그래도 다음 알바 구할때까지 해달라고?? 그래 그 말맞아 알거든?

근데 내가 지쳐버렸어 이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지쳐버렸다고

물론 해야겠지 다음 알바 구할때까진..근데 그 말은 나한테 위로가 되질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