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른 편의점에서 주말 오후 하다가

전 점장은 진짜 존나 착했는데(심심하면 밥사줌, 월급줄때 기분 좋으면 돈 더줌, 일하는거 터치 1도안함)

손님들이 거지같아서 그만두고 다른곳 평일 3일 야간으로 옮겼는데

여기가 무슨 가게하나에 점주가 2명이라는거임

한 점장은 괜찮은데

내가 끝나고 다음 교대하는 다른 점장이 존나 개짜증남

일 자체는 힘들지 않은데 진짜 사람때문에 존나 스트레스받네

오자마자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확인하고 워크인 뭐 1개만 안채워있어도 차라리 큰소리로 뭐라고하지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여기... 안채워져있네요..?"

워크인 다채워두면 옆에 보관대에 "왜... 여긴 안채워져있어요...?"

이새기가 30분 일찍오는데 무슨 검사하는데만 40분 걸려서 맨날 퇴근 10분 늦게함

솔직히 저건 다음부터 다 만족시켜주면 되니까 상관없는데

다른 타임 새끼들은(특히 내 전타임) 하나도 안지키고, 안하는거 나한테 존나 뭐라하니까

내가 "다른 타임 사람들은 하나도 안지키더라 폐기도 안뺀다 그 사람들한테 좀 하라고 말좀 해줘라" 이러니까

점장 " 아 예예 들어가요" 이지랄 하고 내가 물어보니까 그런말 한번도 안했다더라

씨발 그냥 짬처리 시키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병신같은 새끼가 알바를 못믿는건지 자기 오기전에 꼭 시재점검표 뽑아 놓으라고함

다른곳에서 일할때 점장이랑 교대할때는 그냥 구두로 시재 이상없어요 하면 끝이였는데

아니 그전에 개 병신같은새끼가 교대하러 온 사람이 맞춰보고 뽑아야하는거 아니냐?

지가하면되지 개 씨발

진짜 전에하던곳이 젊은 점장이였는데 말도 통하고 훨씬 낫다

틀딱인데 계집애 같은 점장 만나니까 존나 스트레스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