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편순이였음^^

내 주민등록번호갖고 주지도 않을 월급 더 줬다고 신고하며 탈세하던 사업주... (형사고소로 합의금까지 받음 하지만 저 허위소득신고로 전세대출 못받고 계약금 날릴뻔함씨발ㅋㅋ)

매대 하나도 안채워놓고 30분 일찍와줬다고 신나서 근무시간도 안채우고 퇴근하던 정신나간 전 타임새끼... (투잡뛰고 있었는데 오후 일끝나서 오면 꼭 근무 30분전에 도착하게되더라)

폐기 찍으려고 갖다뒀더니 폐기 달라고 계속하길래 안된다고 수차례 말했으나 나가면서 '이거하나정도는 되잖아'ㅇㅈㄹ하며 잽싸게 들고가던새끼... 욕은 나만먹었지

나도 집가서 쉬고싶은데 잠수타고 무단결근하고 30분 늦는건 아주 당연하던 뒷타임새끼... 위에 새끼랑 다른매장임

가끔씩 일 근무시간 17시간찍던 매장...출퇴근 왕복 3시간ㅋㅋㅋㅋ 씨발.. 진짜 뒤지는줄.. 일할사람 없는거 알고 도와주러간거긴한데 힘들었다...

꼭 동전으로 계산하면서 굳이굳이 카운터로 돈 던지던 중학생친구... 카드나 지폐였으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동전 바닥에 떨어지고 이리저리 튀는거 너무 힘들었다..... 거스름돈 똑같이 던지니까 그 다음날부터 안옴

꼭 씨발 와서 술이랑 과자 음료수 잔뜩 골라놓고 신분증 달라하면 아 없는데~ ㅇㅈㄹ하고 그냥 가던 애새끼들... 그거 하나하나 다시 갖다둠.. 저런새끼가 한둘이면 모르겠는데 치안 ㅈ같은 동네라서 저런애들 많았음...



더 생각하라면 더 있겠지만 2년정도 저렇게 두 매장에서 시달리고 나니까 편의점 생각은 싹 사라지더라... 걍 음식 쏟고 술병깨고 의자에 음식쏟아두고 그런게 차라리 나았음..ㅠ


야간근무자들 곧 퇴근이거나 이미 퇴근할텐데 진짜 힘내라...
편의점알바 진짜 다른 편의점에서 경력 어필하기도 애매하고 성격만 버리는 알바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