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야간이랑 오늘 트러블 있었음

야간이 며칠전부터 계속 트집을 잡더라고

사소한거 뭐 나무젓가락 몇개 덜 채워진 것 부터 시작해서
비닐봉투 이런거 자기만 채워넣는다

-> 다른 타임은 일 제대로 안 하고 지 혼자만 일한다는 식으로

여기서 부터 기분이 좀 나쁘더라고? 나무젓가락 채우는데 15초
그리고 나무젓가락 제일 많이 나가는 시간대가 당연 오후

근데 지만 나무젓가락을 채우면 내 시간대 들고 가는건 쇠 젓가락임?

그리고 비닐 봉투가 많이 빠져 있다 싶으면 그 시간대 사람이 알아서 채워넣으면 되지 그거 가지고도 솔직히 지 혼자만 비닐 채워넣는다 식으로 말하니 가짢더라고?

그리고 오늘ㅋㅋ

오전이 나보고 오후 시간대는 많이 바쁘니까 시간 되실때 쇼카드 틈틈히 채워놓고 안되어 있는건 야간분한테 말씀하시면 될 것 같다

그래서 난 손님 ㅈㄴ 많으니까 당연히 몇개 못하고 건네줬는데

하참ㅋ 그래서 저보고 하라고 주시는 거예요? ㅇㅈㄹ 하더라고?

원래는 오전 오후가 해야 되는건데 아무도 안 해서 지가 하는거고 매번 지가 해줄수도 없는거고 야간도 물류 때문에 바쁘다고?

뭔 개 ㅈ같은 소린지 모르겠는데 야간이 물류 때문에 바빠서 못하면 오후는 뭐 논다고 바쁨?

그리고 과자 몇개 컵라 몇개 빠진걸로 매번 이렇더라며 또 일반화 정치까지ㅋㅋ

난 지가 30분~1시간씩 지각하는거

지금 한 10번 정도 됐거든? 그때마다 한번도 싫은소리 안 하고 좋게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나도 이제 배려 안 해도 되는거지?

늦잠자면 바로 오라고 칼같이 선 그어야지

참고로 난 내 시간대 바빠서 과자 컵라 못 채우고
테이블 바닥 더러울때마다 2~30분씩 남아서 채워놓고 감

그런데도 한 두개 비는게 매번 이렇다고 지랄하는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