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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가 스스로를 파괴하고앱에서 작성

이가닌자의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9 17:49:38
조회 37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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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것을 지켜보는 건 힘든 일이다.




재난이란 것은 

언제나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딘가 먼 곳에서 일어나는 

이름 모를 누군가의 몸부림이라고.




그것이 우리 앞에 닥쳐올 때야

비로소 스스로가 얼마나 취약한지 깨닫게 된다.




앤지? 아가야, 엄마랑 같이 있어.

엄마 여기 있단다. 앤지.. 

노우.. 안 돼.. 따흐흑

삐용삐용.. 끼이이익 털컹

사랑해 마커스.

새라.. 새라... 노우!!! 흐규규




재난은 무자비하게 닥쳐왔고 

우리는 무너졌다.




우리는 살기 위해 본능에 의존했다.




미안해... 새라...

따흐흑.. 

강하지 못해서..

쩔그럭..

타앙-




비극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로부터 등을 돌리고 

할 수 있는 한 멀리 도망칠 뿐이다.




자신이 비극의 일부라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괴롭고

그로 인해 고통이 따르더라도




누군가는 그곳에서

손을 잡아주고





맞서야 한다.





퍼즐처럼 조각난 삶의 첫 조각을

다시 짜맞추고





우리 모두를 되돌려 놓기 위해.














위얼,,














디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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