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차피 두번다시 볼 얼굴 아니다. 쫄지 말고 그냥 질러라. 

2. 매출 적은 매장(일매출 150 이하)을 노려라. 통수는 통수고 일은 편하게 해야지. 

3. 근로계약서 쓰지 않는 매장(점장)을 골라라. 그리고 통수 칠 때 근로예약서 안쓴걸로 꼬투리 잡아라. 근로계약서 미작성 벌금 500만원이다. 

   그리고 근로계약서 쓰지 않는 매장일수록 알바 관리도 대충 하고 철두철미하지 않은 점장일 가능성이 높다. 

4. 꼬투리잡힐만한 짓을 하지 마라. 폐기 먹지 말라고 하면 먹지 말고 절대 물건에 손대지 마라. 점장이 절도로 꼬투리잡히면 곤란하다. 

   아니면 폐기 먹어도 된다는 증거(카톡 메시지나 녹음 등)을 확보하고 먹어라. 

5. 노동청은 무조건 알바 편들어준다. 예전에는 모르겠는데 요즘에는 확실히 그렇다. 걱정말고 질러라. 

통수 두번 치고 두번 다 성공해서 350만원 정도 더 벌었다. 벌었다고 하면 이상한가? 당연히 받았어야 하는 돈이긴 하지.. 

점장이 친근하게 대해준다거나 매출이 적고 일이 편하다고 봐주지 마라. 

너네가 가만히 있으면 앞으로도 편의점은 주휴 없는 직종이 당연시될거고 편돌이들의 생계는 더 위협받게 된다. 

그외 궁금한 점 있으면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