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거 프랑켄프랑이 쓴거임?앱에서 작성

해롱해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14 06:42:13
조회 64 추천 0 댓글 1

이번엔 카톨릭으로 가보자.

 

 

 

무릇 신앙이란것이 나쁘지만은 않음.

 

왜냐?

 

의지가 필요한순간.

의지할곳을 만들어주거든.

 

부모가 일찍 터지는바람에

길바닥에서 주워먹고 살았는데.

 

그때의 내가 의지한 곳은

친척도 아니고 학교도 아니었음.

바로 교회.

 

그런데 고추에서 베지밀이 나올때쯤.

목사의 발목에 있던것이

전자발찌라는걸 알게될때쯤엔

 

내가 의지했던 주님은.

신은 뭐하는새끼일까 라는 의문이 들더라.

 

그래서 성인이 된후엔 교회 아닌 성당을 가게됨

 

마리아를 내외하던 교회완달리

성당에선 예수의 애미라며 성모마리아를 신앙시하더라.

 

당연하게도 애미결핍이었던 나와 통하는구석이 있었던셈.

 

그렇게 꼬박 미사에 참석하고

아가리에 인절미 쑤셔넣으면서

베드로란 세례명도 받음.

 

그러던 어느날 여지없이 성당에서 주님을 찾고있는데

찬양대에 미녀가 새로왔더라.

 

세례명 젬마.

 

어린맘의 내가 볼땐 레알 천사로 보였음.

혹시 내가 찾던 주님은 저년이 아닐까? 착각이 들정도로.

 

용기내 먼저 다가가서 친해짐

급기야 찬양대에 가입해서 그년옆에서 찬송까지부름.

 

나보다 2살많던 그년의 눈엔

고아인 내가 길잃은 어린양으로 보여졌는지

누나동생이 될정도로

친해질무렵엔 무현아 산타러 안갈래?

먼저 대쉬가 들어오더라.

 

일단 타러 팔공산으로 .

 

나는 기회다 싶어

 

<잠언 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배운대로 혀의 열매를 먹어보려고

온갖감언이설로 꼬셔보았지만

아직까진 동생으로만 보는 젬마.

 

에휴시발 좆같은 예수새끼야

니말맞는거 하나도없잖아

 

그래서 어릴적 길바닥에서 배운

 

<백마디 말보단 행동> 몸소 실천해버림.

 

중턱쯤 내려갔을때 마침 앞에 돌뿌리가 보이길래

걸려서 으아아아악~ 비명지르며 자빠져버림.

 

다행히 다치진않았지만

정강이뼈가 살뚫고 튀어나온것처럼

엄살 떨어주니깐 젬마가 어쩔줄 몰라하더라

 

그덕에 부축받으면서

이따금 허리도 만지고

자빠지려는 시늉하며 가슴도 만짐.

 

말랑말랑한게 그립감 나쁘지않더라.

 

하늘은 스스로돕는자를 돕는다했던가?

 

하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바람에

어두워지더니 때마침 비도 내림.

 

젬마년도 쩔뚝이 데리고 집까진 가는건

도저히 무리라 생각했는지

병원으로 가자는걸

지금은곤란하다 일단 쉬고싶다

강력하게 주장해서 산아래 민박집으로 .

 

 

방에들어가 부축받아 누으면서

누나 고마워 손을 잡다가 와락 껴안아버림.

 

짝사랑하던 여자의 젖을 맞대고있으니

심장이 가슴뚫고 나올정도로 크게 뛰더라.

덕분에 심장으로 그년 유방만짐.

 

그러니깐

 

무현아 옷젖어서 씻고올게

하더니 욕실로 가더라.

 

내가안쓰러워 대줄려는건지

아니면 거절인지

 

그딴거 모르겠고 일단 지금 넣어야하니깐

 

한번의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생각되서

 

발가벗고 닥터맨하튼처럼 방가운데 우두커니 서있었음.

 

날보곤

어머씨발 머하는거야

하길래

 

냅다 달려들어 십자가를

이년 엉덩이에 마구 비비면서

 

영원히 사랑해 누나

 

유승준빙의해주니깐

 

입으로는 이러지마 무현아 이건 아닌것같애~

했지만 몸은 자지를 붙잡더라.

 

바로 이년 머리끄댕이 잡아내려서

목아지꺽인거 확인하고 아가리에 키스퍼부음

 

웁웁웁

 

자지가 빨갛게 달아오를지경이되자

천사의 보지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짐.

 

<시편 145:15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

 

그래서 다리 벌리고

허블망원경 보듯 보지에 눈대고 관찰함.

 

존나 시커먼게 우주가 보이더라 하얀 은하계도있고.

 

바로 삽입함.

 

어늬흐응~어누응~

 

보지에 자지 넣자마자

대가리에 프로그램업로드되듯이

그토록 찾아해맨 신을 발견함.

 

딴거없고.

 

 

보지에 자지꼽고 성호그어주니깐

시발 내가 하느님이고

내가 예수그리스도고

내가 바로 메시아더라 이기.

 

주님이 보지안에 계실줄이야.

 

너무 기뻐서 기쁘다 주님오셨내 찬송하며

나사렛의 예수처럼 이년을 십자가자세로

눕힌뒤 못박듯 박아버림

 

그러자 물이 메말라가길래

일으켜세워서 이년 허리잡고 하인리히법으로

등뒤에서 들쳐안고

 

! ! !

젬마 조금만더 잼마

젬마좀만 젬마좀만

 

쑤셔주니깐

 

~~휘하으앙~

 

종아리를 파닥거리며

기쁨의 눈물과 씹물을 폭파시키는 그년

 

요단강이라도 건넜는지

성수에 젖은채로 실신하길래

허벅지에빠르게 한발싸는도중

 

보지가 아직 콸콸거림을 확인하고

다시 삽입해서 의미없이

몇번 촐밥촐밥하다가

배꼽에 귀두담궈서 좆물닦음으로 마무리해줌.

 

신을 찾을 필요가 없어진 나는 성당다니길 그만둠.

 

후에 알게된거지만

기독교는 두가지로 나눌수있더라.

 

중간이 없는 순결 혹은 갈보.

 

내가 그날 접했던 신은 처녀였을까 갈보였을까.

 

시작에 말하였듯 무릇 신앙이 나쁘지만은 않더라.

 

그러나. 신앙심으로 신은 찾았지만

물음의 답을 찾지못한 오늘날.

 

갈보인 나는 신을 대신할 답을 찾아 헤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공지 최신 트렌드 뉴스를 한눈에! 디시트렌드 운영자 24/11/06 - -
723144 근데 보통 이렇게 깝죽대는 놈들이 [4/1] 밴댕이소갈딱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37 0
723143 애플링 그려와씀 [3] 꿀주세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46 0
723142 와 방금 원피스에 존예손님이 말걸었음 [3/1] 또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43 0
723140 응애님 계시면 잘부탁드려요 [13] 또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45 0
723138 보고싶다 수진아 [5/1] 팜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26 0
723137 초보 편린이 출근하자마자 이정도만해도 욕안먹냐? [3] ㅇㅇ(119.71) 21.07.29 75 0
723136 셀렉스<< 이거맛있음? [3] ㅇㅇ(114.199) 21.07.29 80 0
723135 현재 재고가 발주 재고임? ㅇㅇ(218.157) 21.07.29 16 0
723134 에힝항응힝 나 잘래 사탕사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13 0
723131 단골손님중에 힙합인사하는 사람잇는데 어카냐?ㅠㅠ [11/1] 폐긔(106.102) 21.07.29 51 0
723129 생일선물 버어억 ㅋㅋㅋㅋㅋ [8] 시모에코하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36 0
723128 과거로 돌아간다 해서 미래는 안바뀜ㅋㅋ [6/1] 김성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34 0
723127 (후방주의) 남매몰카 완전 화들짝 ㅋㅋ 후리네 ggh(117.111) 21.07.29 45 0
723126 번데기 ㅋ 단백질 많다고 처먹으라는애 잇엇음 [1] ㅇㅇ(121.161) 21.07.29 31 0
723124 Gs는 물류를 왜 새벽에 줘 [3] ㅇㅇ(114.199) 21.07.29 54 0
723123 올려시발 [4] ㅇㅇ(223.38) 21.07.29 37 3
723122 올림픽 보면 세계순위가 영향 1도 없는듯 [1] ㅇㅇ(114.199) 21.07.29 20 0
723121 연애할 갤러 구함 팜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24 0
723119 집에 에어컨 고장났다고 여기서 있다 간다고 하네ㅋㅋ [12/1] 주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54 0
723118 두덕남 서랍속치킨 졸라맨 거미맨 밴댕이소갈딱지 [3] ㅇㅇ(223.62) 21.07.29 36 0
723117 님들 저 핸드폰정지인데 무슨일 해야댐?? [1/1] 포스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25 0
723113 선착순X 한명받음 [12/1] 꿀주세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59 0
723112 네가 좋아~ 너무 좋아~ [2] 딤채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17 0
723111 어릴땐 뻔데기 잘먹엇는데 지금은 만원줘도 안묵 개징그러 [5] 폐긔(106.102) 21.07.29 31 0
723110 과거로가면 [4] 김성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26 0
723109 죄다 고닉만 잇네 ㅋ 유동없나 [4/1] ㅇㅇ(121.161) 21.07.29 29 0
723108 피오니가 뒷담깐 여갤은 했고 남자도 오픈해? [3] ㅇㅇ(223.62) 21.07.29 74 0
723107 니네 소라 아오이 아냐?ㅋㅋㅋㅋ [8] 레쓰비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40 0
723105 본인 오늘 gs첫수습이였는데 [1] ㅇㅇ(119.71) 21.07.29 49 0
723104 돼지바는 맛있는데 ㅇㅇ(203.228) 21.07.29 20 0
723103 카톡하실분 이경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16 0
723102 오 신상인가 [1] Hanak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26 0
723100 갓근 10분전 ㅋㅋㅋ [3/1] 딤채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21 0
723098 오늘 센터물류 한짤요약.jpg [4] ㅇㅇ(223.62) 21.07.29 46 0
723097 과거로 가는 상상하는애 ㅋ 없나 [1] ㅇㅇ(121.161) 21.07.29 27 0
723096 루기아 아는사람 [1] ㅇㅇ(223.62) 21.07.29 22 0
723094 난 모든글 다 댓글다는데 [10] 김성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30 0
723092 단돈만원에 인기고닉 만들어드립니다ㅇ [2] 폐긔(106.102) 21.07.29 30 0
723091 짱깨 5명 술마시는거 너무 무서워 [2/2] ㅇㅇ(114.199) 21.07.29 26 0
723090 편의점 최고의간식 [6] 밀림나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59 0
723086 아오이ㅎㅌㅊ외모 [5] Hanak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38 0
723085 말보로 비스타 ㅋ 이거 존나구림 ㅇㅇ(121.161) 21.07.29 50 0
723084 편돌이 친구랑 대화하는데 ㅇㅇ(119.71) 21.07.29 17 0
723083 너내가 여친못구하는이유 [1] ㅅㅅ(223.39) 21.07.29 21 0
723082 여갤러글올라오면바로달려가서댓글다는그고닉들ㅋㅋ [14] 슥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67 0
723081 생각해보니 주말 매장 점주 웃기네 [2] 주7야71시(223.38) 21.07.29 43 0
723080 나도 여자친구 사귀어보고 시퍼 김성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7.29 18 0
723079 잉잉앙 특 [2] ㅇㅇ(223.62) 21.07.29 29 0
723078 일본인 올림픽 관계자가 한국경기 점수조작하다가 걸렸다고합니다 [1] ㅇㅇ(175.192) 21.07.29 94 1
723077 착한남자 특징 ㅅㅅ(223.39) 21.07.29 2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