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장님이 옛날에 일본에서 몇년 동안 일해서 일본어 완전 마스터는 아니여도 일상회화는 문제없이 진짜 잘하심
예전에 누가봐도 급식에 누가봐도 한국인 머리 스타일에 토종적인 얼굴을 가진 친구가 들어와서 다짜고짜 에..에..마보로 미디엄
이러면서 되도 않되는 일본인 특유의 영어발음 흉내 내는데
ㅈㄴ속으로 너무 티나서 웃었다는 거임ㅋㅋㅋㅋ
사장님 그 친구 놀릴 생각으로 담배 꺼내서 이거요? 하는데
하잇! 쿠다사이!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수많은 일본 네이티브어를 들은 본인 입장에선 ㅈㄴ 웃기게 들리는거야
약간 외국인이 한국말 한답시고 예! 쭈쎄요!
이러는것 처럼ㅋㅋ
그리고 장난끼 좀 생겨서 그 친구한테 바로 일본어 아무 문장으로 ㅈㄴ 폭격함
그 친구 ㅈㄴ 당황타면서 탈주각 ㅈㄴ 잡음
사장님이 걔한테 한국말로 이야 너 머리 좋다 하니까
그 친구 고개 숙이면서 아..제가 성인인데 신분증을 안 가지고 와서 못사게 될까봐..어떻게 안될까요??
이러면서 짱돌 오지게 굴렸다더라ㅋㅋㅋ
사장님 호탕하게 웃으면서 이야 플랜b도 짜왔네 한마디함 글고나서 쿨하게 자기 담배 몇개비 쥐어주고 학생이 담배 피는건 상관 안하는데 우리가게 오지말고 다른가게에서 시도해라 말 하고 타일러서 보냄ㅋㅋㅋㅋㅋ
ㅅㅂ 다시 생각하니까 ㅈㄴ 고단수긴하네 그친구
유튭에서나 봐던 이런 썰이 실제로 존재할줄 몰랐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