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난 진짜 부모님한테 별 감정이 없음앱에서 작성

여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3 06:34:34
조회 123 추천 0 댓글 10
														

79ea8304c48b68f3239d8ee6339c7018784a8292278ae8e875a16783ea6635f92a09bf32ed8cd17381f621b4e07596920e72d2d1

솔직히 부모도 나한테 별감정이 없을걸

부모라면 당연히 자식을 사랑하고 그렇게 배우잖아
나도 옛날에 당연히 그런줄 알았는데

책좀읽어나가다보니까
딱히 부모라고 무조건적으로 자식을 사랑하는게 아니더라고..
다 자기인생이 우선이고..
소설의 많은 묘사로부터 이걸 깨달았음..

무심결에 엄마가 말한거 기억함
당신들은 아무생각이없었는데 내가 태어났다고
말을 그렇게 돌려한거지 원치않는 애였다는거아냐

안전일인줄 알았거나 피임을 똑바로안했거나 그랬겠지
우리 유교집안상 낙태는 죽어도 안했을거고
그러니까 태어난거임

부모는 나한테 해줄수있는 물질적 지원을 다해준건 맞지만
너무 당신들이 바란 아이로 키우려했던 것도 맞고
나는 그걸 받아들이지 못했고
관련해서 부딪침이 굉장히 많았음

나는 내가 하고싶은거 다 해야하는 성격이라서
지금의 내 학구성과 환경도 다 부모님이 이뤄진거 맞지만
그만큼 정병도 부모님 책임이 있다고 봐

우리부모님은 시대가 만든 사람이고
정석이 안먹히니까 그걸 다 내가 잘못된 사람이라고 돌렸던 거 생각하면
아무 감정이 안듦

그만큼 관심이 없었다는 거니깐..
적어도 그 노력과 재화가 옳은 방향은 아니었음
부모님이란 환경은 나의 많은 부분이 됐고
학업만큼 정병도, 양면적으로 책임이있음

내가 이렇게 된 게 모든게 다 부모탓이라고 하진 않을게
그래도 일정부분있다고 생각하고
부모님은 내가 태어나서 키웠고 지원을 해줬을 뿐이지
열과성을 다하진 않았음

부모입장에서 나는 이해할수없고 사랑할수없는 자식이었던거고
나는 부모님을 이해하지만 그래서 사랑할수없음
그냥 내가 햇던 노력을 안했으니깐
당신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나는 그렇게 생각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6245135 쥬지 빨아본적잇는사람 [11] 오월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5 51 0
6245132 나도 딱 이렇게하는데 [8] ㅇㅇ(118.235) 02:54 49 0
6245131 우리 편의점에 포켓몬 들어왔다 [5] 편갤러(211.246) 02:54 44 0
6245130 더블코트랑 싱글코트는 먼차이임? [5] Kore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4 42 0
6245128 먹갈은 안되도 전자랜지는 쓸수있는데 [5] ㅇ이응이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3 38 0
6245127 dv가 워크인할 때 듣는 신나는 노래.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2] d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3 18 0
6245126 워크인 끄으읏 [15] 총재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3 42 0
6245125 니네 손님이 화장실 빌려달라하면 뭐라함? [12] ㅇㅇ(175.215) 02:53 42 0
6245124 와 툼바 존나 맛있네 [5] ㅇㅇ(211.235) 02:52 31 0
6245123 요즘 군대만 다녀와도 3천임 [2] 편갤러(106.101) 02:51 33 0
6245122 30대남자점주가 좋긴함 [6] 나나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1 56 0
6245121 매점에서 파는 햄버거 먹고싶은데 파는데 있냐?? [3] 편갤러(106.253) 02:51 19 0
6245120 편의점3월 하면서 싸운거5번 [16] 연후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0 60 0
6245119 데드락 프로 준비 해서 돈이랑 여자ㅠ다가질거암 [2] 임슬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0 19 0
6245116 난 손님많이 왔으면 좋겠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9 21 0
6245115 찐따 평가좀ㅁㅌㅊ [4] 오월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9 35 0
6245113 편돌이 2년하면서 손놈이랑 싸운거 딱 한번있음 [1] ㅇㅇ(106.102) 02:49 34 0
6245112 와 쿨러닝 ㅈㄴ오래된 영화였노 평야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9 13 0
6245111 [메이플m] 24번째 200레벨 달성♡ [3] 문수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9 27 0
6245109 걍 코트를 하나 살까 [11] Kore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9 33 0
6245108 어쩌면 내 교대가 대단한걸지도 [4] 편갤러(61.43) 02:48 35 0
6245107 아까 올리브영 오버로드 했는데 [4] 마진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8 27 0
6245106 정치는지금) 지금 정치 어케 돌아감? [15] 호복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8 38 0
6245105 걍한동안안할래 [1] 눈팅걸린통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8 15 0
6245104 지면걍끔못해먹겟슴 눈팅걸린통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8 13 0
6245103 진상이랑 욕박고 싸웠는데 [6] 편갤러(223.33) 02:48 33 0
6245102 울편의점 오지마라 [6/1] 안녕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7 29 0
6245101 이거 왜케 재밌냐 국회의사당의지하에는..더보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7 18 0
6245100 이거들어봐 연후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7 16 0
6245099 편붕이들이 먹갈 싫어하는 이유 [5/1] 씨유그자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7 50 0
6245098 아 진짜 나 서비스직 안맞는거같애 오월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7 14 0
6245097 다들 왜케 목소리좋냐 [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6 46 0
6245096 106101응꼬에양꼬치넣음 편갤러(118.235) 02:46 8 0
6245094 106101응꼬에민초넣음 편갤러(118.235) 02:46 11 0
6245093 올리브영 얼굴따지나 ㅇㅇ(58.127) 02:46 14 0
6245091 106101응꼬에탕후루넣음 편갤러(118.235) 02:46 12 0
6245090 106101응꼬에두바이초콜렛넣음 편갤러(118.235) 02:46 10 0
6245089 하하하하하 [18/1] 시골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6 42 0
6245087 [메이플m] 테라버닝 에반 벌써 188 [2] 문수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18 0
6245086 꿈이 생겼습니다 [3] 평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21 0
6245085 올리브영 러쉬 이런곳은 걍 허영심알바지 [8] ㅇㅇ(118.235) 02:45 44 0
6245084 2700원 잔액부족 1800 부족. 1400 부족 [4] 연후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24 0
6245083 편의점은 외향적인 찐따가 하기에 최적의 알바인듯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41 1
6245082 고독한 편돌이 16일차 흑백요리사? [7] 야간뛰는마왕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39 4
6245081 우리 점장 자꾸 도시락 싸와서 먹고 안씻고 [3] 김미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25 0
6245080 너네 알바로 얼마모앗노 [23] 나나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4 68 0
6245079 먹갈새끼들 또라이 새끼들인가 [4] ㅇㅇ(106.101) 02:44 27 0
6245076 올리브영알바가 편돌이보다나은거임? [7] 편갤러(14.42) 02:43 46 0
6245075 개 ㅄ 서비스달라는ㅅㄲ들왜이리많음? [2] 편갤러(221.150) 02:43 26 0
6245074 먼가 일할대랑 말대랑 보플로 들으니까 신기하다 [4] 후스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3 3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