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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 처음 빨간집 갔던날 썰

예술의경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1 17:21:37
조회 94 추천 0 댓글 6

때는 바야흐로 십몇년전 


당시 나는 기력이 충만한 청년이었음


하지만 여친이 없어서 기력을 쓸 일이 없었음 


근데 친구들이 부산에 놀러가자고 함 


그래서 바닷가에서 헌팅을 좆나게 시도함 


그때 헌팅 레파토리는 웃기는 거였는데 


안녕하세요 몇명이서 오셨어요?


저희 4명이요 


어? 저희도 4명인데 같이 노실래여?


처음엔 무조건 팅김 


근데 거기서 포기할 내가 아님 


그럼 제가 재밌는 얘기 하나 해드릴게요


아뇨 괜찮아요 


아뇨 이것만 하고 바로 짜질게요 


......


시작할게요 


혹시 껌은 뭘로 만드는지 아세여?


껌요? 설탕?


고양이 뇌로 만들어요 ㅋㅋ


에?


껌은 고양이 뇌로~ 뇌로~ 뇌로~


했는데 ㅅ발 그날따라 코드가 안맞아서 반응이 좆박은거임 


이걸 한 10번정도 시도했는데 


다 튕겨서 야 그냥 숙소가서 잠이나 자자하다가 


어떤 놈이 야 그래도 부산까지 왔는데 


그거는 해야 되지 않겠냐해서 


그당시 유명한 빨간집인 ㅇㅇㄷ이라는 곳을 갔음


택시타고 입구에서 딱 내려서 조금 올라가니까 


그때부터 이모들이 옷이 찢어져라 잡아당김


자기집으로 오라고 잘해준다고 


그래서 올라가다가 제일 이쁜 여자들 있는곳 발견해서 들어감


거짓말 안하고 선녀들이 있었음


맥주한잔 간단하게 먹고 방으로 감 


방으로 가는 그 복도에서 진짜 심장이 터질거 같았음 


방에 들어가니까 나보고 씻으라고 함 


근데 또 내가 들은게 있어서 


같이 씻으면 안되나요?라고 물었더니


아 그냥 혼자 씻어요 라고 해서 


닥치고 혼자 씻었음 


그리고 나오니까 누우라는거임


그래서 시키는대로 누웠음 


그러니까 그 여자가 내 


이거 너무 적나라해서 더 못적겠노 


왠지 저질 취급받을거 같아서 더 못쓰겟다 


근데 차피 난 안갈려고 했는데 억지로 분위기상 끌려간거라 당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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