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는 처음이라서 물어봐


오전 5-8시까지 하고 있음




<내 입장에서 빡치는거>
1. 알바 공고 모집할때는 월-금 주 15시간이라고 알바천국에 기입함.
그래놓고 알바 뽑히고 일방적으로 금요일은 30분씩 늦게 나오라고 함.
나중에 보니 주휴수당 안주려고 그런거임.
그냥 알겠다고 하고 근로계약서 작성.


2. 반말
보자마자 반말.
난 20후반 사장 40초반


3. 근무시간에(오전5-8) 편의점 전화로 전화해서, 반말로 “그거 했어?”


4. 편의점 배울때 조끼 입으라는 말 못 들음. 그래서 안입음. 근데 사장이 쓱 보고가더니 또 전화로
“편의점 조끼 안입는 이유가 뭐야?”
궁금한건 당연히 아니고 시비거는 어조



5. 사장이 전화로 뭐 하라고 지시하는데 무슨 말인지 몰라서 중간에 ”~가 뭐에요?”고 물음.
그러자 사장이 “내 말 안끝났잖아. 사람 말은 안듣는구나?”






<사장 입장에서 빡치는거>
1. 3주간 일 하는거 실수한적은 없음. 근데 편의점 창문 닦으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내일 해야지 안하다가 안함. 오늘 열심히 닦음.




2. 오전이라 일이 많지 않음. 3시간 동안 손님 15명 정도. 물건도 박스5개 정도. 그래서 할거 다 하고 남는 시간 동안 앉아서 책 읽거나 폰함. (물론 재고 채우고 등등 할건 다함)





아니 오늘도 전화 받아서 반말로 갈구듯이 말하는데 자꾸 이러니까 감시받는 것 같고 ㅈ같음

나도 솔직히 엄청 좋은 알바는 아닌데 빡치는거 정상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