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딸쟁이 형님들처럼 나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다가 결국 완성해냈는데

처음엔 흔히 우리들이 아는 기다란 O나홀을 사용해서 했는데 자꾸 이새끼가 탈주를 함

뭐가 문제일까 하다가 뼈대를 세워보자는 생각에 나무젓가락을 사용해봄

처음엔 걍 극락이었는데 좀 하다보니까 O나홀만 쏙 빠지고 계속 그대로 달려있는 나무젓가락에 꽈추가 베임

아프다기보단 걍 피가 나서 좀 걱정했는데 소독하고 이틀정도 지나니까 나아서 다시 재시도함

야갤에 딸니스타크 형님이 계시다면 나는 딸반 반코 정도 되는듯 ㅇㅇ

이번엔 어떤 시도를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정답을 찾음

무게중심을 최대한 좁은곳에 밀집시키면 상대적으로 원심력으로 인해 O나홀만 탈주하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음

내가 가진 O나홀중에 일본에서 사왔던 에그 O나홀을 썼음

뼈대는 없앴고 내 쥬지를 뼈대로 삼았음 ㅎㅎ

대충 테이프로 칭칭 감고 안에 젤 넣고 바로 시도해봄

결과는 씹극락임

평소에 착정물을 좀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나한테 너무 만족스러웠음

ㄹㅇ 착정당하는 기분이었음

다들 꼭 해봐

에그 O나홀이 상당히 작은 제품이라 뿌리까지 삽입은 불가능해도 ㄱ두만 자극당하는거로도 충분했음

셀프 착정 마려운 사람들 해봐

에그랑 젤은 다른 기구들이랑 다르게 크기가 작아서 숨기기 쉽고 셀프착정 끝나면 그대로 분리해서 에그랑 젤만 숨기면 돼서 몰래 하기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