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초에 있었던 일임.
60대 틀이 제품 3개 가져왔는데 찍어보니 행사가 아니었음.
그래서 행사 아니라고 하니 쇼카드 있는데 왜 거짓말 하냐길래
가서 보니까 색갈만 약간 다른 비슷하게 생긴 쇼카드가
껴있는거임. 그래서 아 저희가 잘못 꽂아놨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이건 행사제품이 아닌게 맞다고 설명해드림.
틀이 왜 잘못꽂아놨냐고 사기 아니냐고 함.
잘못 꽂아놓은거 사과 드렸지않냐 하니 신고해야겠다고 하면서
진짜 112에 신고함.
통화하는거 들었는데 계속 하던말 반복하는거 보니까
경찰도 황당해서 계속 되묻거나 설득한거같음.
그러다 나중에는 여기서 3개 샀는데 편의점이 사기쳤다고
구라치기 시작. 이러다 경찰 오면 시끄러워질것같아서
틀 옆에서 큰 소리로 구매전에 말씀드렸다고 몇번 반복해서
말함. 그렇게 계속 경찰한테 징징거리다가 안통했는지 끊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이 편의점 사기친다고 하소연함 ㅋㅋ
그 뒤로 안오는거 보니 쪽팔린건 알았나봄.
일주일에 한번은 오던 놈이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