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여자아이한테 말걸었다가 괜히 불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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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년 좋아서 질질새내 그냥ㅋㅋ 아 작성자 : 마진이

일하면서 여자아이한테 말걸었다가 괜히 불안해짐앱에서 작성

ㅇㅇ

2024.12.03 16:49:42

조회 52 추천 0 댓글 2

저녁 근무자인데 아파트 근처에 살고 학교 근처다 보니까 어린애들이랑 중고등학생들 많이 오거든

그중 이쁘장하게 생긴 여중학생있는데

걔랑 엄청 비슷하게 생긴 초등 3학년? 2학년? 학생있거든

동네 편의점이다 보니까 1+1 상품 재고 없으면 영수증을 포스기에 달아서 못가져갔으면 나중에 가져갈수있도록 영수증을 보관하는데

그 3학년 어린애가 이제 못가져간 아이스티 가져가겠다고 이름 말하면서 영수증을 찾았는데

갑자기 그 이쁘장하게 생긴 여중학생 생각이 나서

혹시 누나 있냐고 물어보니까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제 아.. 어쩐지 너랑 엄청 비슷하게 생긴 학생 한명 있길래 혹시나 해서 물어봤다 했음

아... 그래요 하더라고

알고보니 초등 3학생은 남자도 아니었고 여자애였음..

근데 뭔가 ㅅㅂ 미성년자 여자애한테 누나(언니) 있지않냐고 물어보니까 뭔가 미성년자한테 수작거는거처럼 보였을까봐 괜히 겁나네.

둘다 이쁘게 생겨서 이상한 새끼들이 다가온적도 분명히 있을텐데 괜히 말걸었노

나중에 오더라도 사적인 질문 일절 안해야겠다 ㅜ

편붕이들아 이상하게 보였을까... 내가 사는 아파트 상가에 있는 편의점에서 일하는거여서 이상한 소문나면 개좆되는 거여서 괜히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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