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칠것 같다. 11월 쇼카드 누가 붙이고 다른 근무자가 그걸 단체톡함.

아니.. 개 빡치는게.. 그 톡한 근무자 야간인데 쇼카드 재대로 빼지도 않고 12월꺼 쇼카드 일부 붙여둔거.. 아.. 개 같은거 매장 전면에 , 냉장고 아이스크임, 냉동고 전부 유리꺼 광고판 뜯지도 않고 개판 처둔거.. 와 1일날 세볔에 출근 하자 마자 아득한 정신 가다듬고 11월 쇼카드 두주먹 나오더라.. 심지어 매장 전면에 진열장에꺼는 보지도 않았나봐.. 진짜 그날 오전 물류 안와서 다행이지.. 왔으면 정말.. 맨탈 나가리지.. 근무 끝나고 쉬는데 전 타임 야간 근무자가 붙일꺼 많았냐 해서 개빡치는거 그냥 11월 꺼 많았다 그날 하루 좀 힘들었다.. 혹시 모를까봐 사진 찍은거 다 보내 주고 그냥 있었지..// 근데 고생하셨내 이런 말은 기대도 안했는데.. 

자기는 열심히 잠도 안자고 일했다고 너무한거 아니냐고 답장 오더라.. // 아니.. 근무중에 잔다는 발상 자체가  미친거 같더라.. 나는 쇼카드 없어도 하루 종일 의자에 앉는것도 점심 폐기 잠깐 먹을때 아니면 담배 진열할때 말고 없는데 그딴 말도 안되는 소리를.. 아.. 그래도 그분이 나이도 많고 그냥 내가 그냥 아닥 했으면 저런 말도 안하겠지 싶어서 그냥 읽씹했다.. 

근데.. 오늘 4일 세볔에 단체 톡으로 그 개판친 근무자가 1+1 상품 아닌데 쇼카드 붙어있다고 사진을 올리네? 

와.. 내가 분명 워크인꺼 다 확인하고 뜯어냈거든.. 근데 그 사이에 어떤 미치게이가 11월 쇼카드 거따가 붙여놨네? 

근데 그걸 그냥 붙어있으면 때면 되는데.. 미친 단체 톡으로 그걸 올리고 지적질이네? 

아.. 정말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파서 굴속으로 들어가서 관짝 닫아야 하는데 우리 하늘 같은 점장이 그냥 일 열심히 한다고 놔두네;; 

난 정말.. 그 사람 한테 교대 받을 때마다 속이 타들어가고 유통기한도 재대로 확인 못하는 사람이라 신경 겁나 쓰면서 일하는데..

미친다 정말.. 점장은 뭐 업무 한개라도 더 시킬려고 하는데.. 난 이미 여유가 없다. 정말.. 

신체적 여유는 분명 있어야 하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분명 물건도 적게 오고.. 뭐 여러 부분에서 업무량이 줄어야 하는데.. 안 줄어.. 

출근 할때마다 이제는 습관적으로 한숨 가득이다.. 정말.. 정신이 아득하니까.. 슬럼프를 넘어서 현타가 너무 심하게 오니까..

꾸역꾸역 일하는게 힘들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