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사람인데 어쩌다 보니 인천 부평까지 가서
평일 야간 알바를 하게 되었음.


일단 문신충 비율이 타 지역 편의점들보다
ㅈㄴ 많이 보였음.


그리고 화장실 이용 못한다고 거절하니까
양팔, 양다리 문신한 남자가 반말하면서
욕 박으니까 서로 싸웠었고


또 중년 부부 2명은 배지밀 이거 2+1인데
재고 1개 부족한데 이럴거면 뭐하러
행사표 붙이냐고 계속 뭐라하고


또 통신사 할인 안되니까 무슨 30분 넘게
아줌마 2명 계속 버티다가 포인트 적립해주는걸로
합의? 보고


또 새벽 3시 넘어서 중학생들 주기적으로
오면서 알바가 포켓몬빵 숨겼다는 발언
매번 하고, 이거 훔칠까? 이러고
다 먹은거 개판으로 만들고 가고


또 어떤 여자는 식혜 어딨냐고 하니까
저기 음료칸에 있다고 답하니까 갑자기
욕 박으면서 다른곳은 알바가 직접 갔다주는데
여긴 뭐하냐고 뭐라하고


또 어떤 아저씨 피 흘리면서 들어오고
문에 핏자국 묻고 밖에서 다른 사람하고
싸우다가 경찰 신고받고 오고


또 어떤 할아버지는 밖에서 술 먹으면서
매장 내부에 있는 판매용 종이컵 계산도
안하고 빼가서 술 먹고 있고


매장 내부랑 외부에 테이블은 ㅈㄴ게
많고 사람들은 안 치우고 가냐고
ㅈㄴ 개판이고 등등


2달하고 때려쳤다. 물류도 좇나게 많았고
2달했던게 지금 와선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