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편의점 앞에 의자가 하난데(안에 테이블 없음)
점심시간마다 뭐 먹으러 오는 손님들이 쓰던 테이블이거든?
근데 나랑 싸운 할머니가 매일같이 점심시간에 출근도장 찍음
지가 싸온 도시락 까먹고 쓰레기 우리 매장에 버리고 감;;
맨날 햄버거 사먹던 손님이랑 도시락 까먹던 손님 요즘 잘 안옴.
할머니 저러는거 2달 가까이 된듯.(물건 구매 안함)

싸운 이유: 말했듯이 안에 먹을 테이블이 없는데 밖에 비가 왔단 말임?
할머니가 안에 먹을 곳 없냐고 물어보셔서 죄송하지만 없다고. 먹을 곳이 밖에 테이블 뿐인데 비가와서... 라고 곤란해하니까 개 쿨하게 파라솔도 있는데 그냥 먹겠다 함. 그러고서 걍 계란 사서 먹길래. 할머니 개쿨하네;하고 말았는데 그 담날에 사장한테 와서 지랄하고 감. 지가 얼마나 배가 고팠는데 안에서 라면 못먹게 하고, 밖에서 비 맞으면서 먹었다고...;;
사장은 다행히 내 말을 믿어주심. 그러고서 몇일 뒤에 할머니가 나한테 오더니 히죽대면서 지가 사장한테 말했더니 내 태도가 좋대;; 다른 사람 같다고 비꼬는거임. 그래서 내가 "같은 사람 맞구요. 무슨 말이 듣고 싶냐고 함. " 저런말 하면 싸우잔거 아는데;;저 할머니가 계속 저말을 반복하는거;; 싸우기 싫어서 "아..예;"만 하니 만만해보였나;;
그 뒤로 할머니 저딴식으로 꼬장 부리는거임.

그러고 유자차 원컵 있거든? 뜨거운 물 받아서 마시는거. 그거 계산하고 지 텀블러에도 물 받아가길래;
죄송하지만 밖에 앉아계셔도 되는데 너무 오래 앉아 계시지 말아주셨음 좋겠다. 쓰레기도 버리지 말아달라. 텀블러에 물 담아가시면 안된다. 했더니 개 지랄하고 감. 컴플레인 넣겠다고;;;

그러고선 본사에 언론이나 구청게시판에 글 올려서 여기 편의점 문을 닫게 하겠데;;; 솔까 저 할머니 때문에 나 스트레스 받아서 두통약 먹거든? 요새 안보이더니 또 머리아프게 하네;; 증거 뭐 모아야함..? 형들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