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가려고 대타제안 거절해 봤냐? ㅋㅋㅋㅋㅋ

놀러 가려고 대타제안 거절해 봤냐? ㅋㅋㅋㅋㅋ앱에서 작성

ㅇㅇ(121.133) 2024.12.25 23:44:31

조회 115 추천 0 댓글 2

원래 계획대로면 내일 야간 뛰고 모레 아침 일찍 파주 감악산 등산 갈 계획이었지만 갑자기 점장이 하필 자기랑 가게 관리하는 누나는 이번주 동남아여행 가고,

금요일 알바는 송년회를 친구들과 한다고 빤스런했다고 내일/모레 아침이랑 금요일 야간 좀 해달라, 시급 1.5배 건다고 부탁하는데 조금더 쓸돈을 벌까 아님 등산을 갈까 잠깐 고민하다 어짜피 나혼자 가니 다음주에 등산 가야지 생각하고 대타 하겠다 했는데 우울해지네 ㅋㅋㅋㅋㅋ

내일은 아침일찍 기상해 오늘 안간 인천의 몇몇 성당에 광역버스 타고 다녀오려 했다만. 토요일은 가족 외식 점심에 해서 어디 가기 거시기하던데 ㅋㅋㅋㅋ 일요일은 모르겠네.

놀러 가려고 대타제안 거절해본 사람 있냐? 친구나 학창시절 선생님과 놀러가는 거면 대타제안 거절하겠다만 혼자라서인가 눈치보이네. 애걸복걸하는데 ㅋㅋㅋㅋ

내일 아침일찍 성당가려다 또 아침일찍 일어나 가게서 공부할 책 펴려니 슬퍼진다…. 1일1지원도 해야 하고. 취준이 이래서 엿같지…..

근데 취업하고 나면 놀고 싶을 때 못놀더라? 걍 인생이 엿같음의 연속이다.

지금 정상 찍는거 목표인 산이 감악산, 삼성산, 수리산인데 빨리 가고 싶다. 현기증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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