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번 있었는데

중학교 친구? 였었다

정확히는 그냥 잘 아는 애 인데

얘 포함해서 나머지 좆중딩들이랑 끝맺음이 ㅈㄴ안좋았어서

연락 끊고 살았었음 이거 설명하면 ㅈㄴ복잡하고 글이 길어질거같아서 패스하고 암튼 이새끼들이랑 연락끊은지 8년정도 지났는데 난 어떤 애였냐면 얘네랑 만나면 놀긴했었는데

무리에서 겉도는 유형이었음 물론 내가 그때 찐따끼도 있었고

뭐 눈치도 좀 없었어서 그런점도 있었는데 암튼

갑자기 만나서 몇년만이네 근황얘기하다가 지 전번 알려달라고 하더라 그러고 번호 교환하고 사라졌는데

처음에는 되게 반갑고 그랬는데 곱씹어서 생각하니까

얘랑 끝이 ㅈㄴ안좋았었는데 내가 왜 이런애랑 다시 연을 이어나가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지들끼리 놀러다니고 지들끼리 술쳐먹고

그리고 이새끼들 무리중에 유병재같은 유형의 쥐새끼도 있었는데

약간 기집년스러운 그런애였음 형이랑 친구들 믿고

깝치고 다니는 좆병신인데 쳐맞으면 합의금운운하는

암튼 그런 개병신이었음 이런새끼랑 엮이는것도 좆같은데

이런 쓰레기들이랑 연락해야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먼저 연락은 안하고 좀 기다렸다가

한달정도 되도 안오길래 연락처 삭제하고

그뒤로 그냥 물흐르듯이 다시 끊기더니

요근래에 길에서 봤는데 무리중에 한명인 애가 있었음

난 딱히 연 끊고 싶엇서 그냥 아는척 안하고 지나갔는데

이런 좆병신새끼들이 아는척하면 그냥 무시하고 쌩까는게

맞겠지? 그냥 두번다시는 엮이고 싶지않다

날 무리에서 겉돌게할땐 언제고 왜 이제와서 친한척하는지

ㅅㅂ 개빡치면서 역겹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