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야간 근무자인데 전일 야간 근무자가 일 개판으로 하고 가거든

청소도 안 하고 음식 쓰레기, 일반 쓰레기도 안 비우고 선입선출 개판이고;;

그래서 근무 시작한지 두 달 되는 동안 사장한테 두어번 정도 얘기했는데 안 고쳐지더라;

전일 근무자가 경력도 없고 처음 시작하는거라는데...아니 편의점 업무 며칠만 해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머리 쓸 일도 없는건데;

두 달 넘게 어버버하는건 말이 안 되고 걍 일은 하기 싫고 돈은 받아가고 싶고 최소한의 기본이 안 되어 있는거잖아 ㅋㅋ

여기가 진짜 편해 야간에 손님도 거의 없고 한 3시간 정도만 일하면 계속 5~6시간은 내 시간 있어서 너무 꿀인데

장사가 잘 안 되니까 사장도 의욕도 별로 없어서 딱히 문제라고 생각 안 하는건가...

내가 두어번 얘기했는데도 안 고쳐지면 사장한테 더 말할 필요 없겠지? 괜히 나랑 사장 사이만 껄끄러워질 거 같은데..

그냥 참고 일하는게 맞나 싶어서 ㅋㅋ

경력 많은 형들 조언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