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으읍... 하아... 스으읍... 하아아..."
"킁킁, 킁킁, 스으으으읍... 하아..."
짐승들이 교미 전에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처럼 시작을 알리는 냄새 맡기.
티샤는 손으로 힘을 주어 엉덩이골을 벌리고 양 엄지를 이용해 항문을 펼친 후에 코를 들이대고 음미하듯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냄새를 맡아간다.
한껏 냄새를 확인한 후에는 키스 세례 차례.
그녀의 매혹적인 입술과 대비되는 그로테스크한 배설기관이 펼쳐진다.
그런 배설기관을 최대한 벌리면 튀어나오는 동그란 괄약근 속살에 도장을 찍듯 입을 대고 강하고 짧게 여러번 빨아들인다.
오직 배설을 위한 똥구멍과 입술의 교감. 한치의 빈틈 없는 밀착 키스로 연보랏빛 립스틱자국을 선명하게 찍어낸다.
"쪼옥."
"쪽, 쪽, 쪽, 쪽, 쪼오옥."
"쪼옥, 쪼오옵, 쪽쪽, 츄우웁, 쮸오옵."
요란한 소리. 티샤의 애정어린 똥구멍 쪽쪽 진심키스를 반복해서 받다보면 내 아랫쪽 입술도 진한 애정을 내보낼 준비가 되었다고 신호를 보내고,
"부우우욱. 푸쉬이이익."
"후우. 스으으으읍. 꿀꺽. 스으읍. 하아. 스으으읍."
장 제일 아랫층에 쌓인 분변을 비워내듯 부욱북 분출하는 방귀와 타이밍을 맞춰 한치도 놓치지 않을 각오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그녀, 그녀의 청결한 폐 속으로 전부 빨려들어가는 누릿한 공기와 악취.
진한 방귀를 받아먹고 애정을 확인한 티샤는 스위치가 켜졌다는듯 혀를 꺼내 괄약근 테를 따라 천천히 원을 그리며 혀를 돌린다.
"츄윱... 음... 레로."
"레로.. 레로... 움... 레로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미각기관이 나의 배설기관 위를 기어다니자 똥구멍은 꽉 오그라든다. 티샤는 그에 맞춰 어르고 달래듯 혀를 비비고 튕기며 똥꼬 주름결을 따라 밖에서 안으로, 직각으로 긁어내듯 애무한다.
한참동안 똥꼬 주름을 긁어내던 혀를 단단하게 세워서 괄약근 중심을 톡톡 두들기는 티샤. 정중한 노크.
"츄웁. 쯔걱, 톡 톡. 톡 톡. 쯔걱."
본격적으로 내장 속을 공격하려는 신호로 받아드리고 방귀를 내보낼때와 동일하게 배변보듯 똥구멍을 이완시키는 순간 말캉하고 보드라운 그녀의 미각기관이 쑤우욱 하고 침입한다.
괄약근이 닫히기 전에 혀를 최대한 길게 뽑아내 항문의 속살을 후빈다.
필사적으로 혀의 침입을 밀어내려는 똥구멍을 힘으로 밀어붙여 장벽 점막을 샅샅이 문질러가며 똥꼬 속살을 후벼파는 그녀.
"쯔걱. 쯔즈즉. 쩌걱. 츠즈즉. 쯔걱. 쯔즈즉. 쯔즙."
항문 속 가장 깊은곳에 도달했을때 혀끝으로 긁어내며 뽑아내고 정으로 때려박듯 강하게 쑤셔박는다.
마치 나의 항문 속이 그녀의 혀가 있을 장소라는 것처럼 혀를 사용해 줄수 있는 쾌감은 전부 선사하겠다는 각오가 느껴지는 똥까시. 짙은 배덕감이 찌르르 척추를 타고 흐른다.
"쯔걱 쩌걱, 쯔걱 쯔걱, 츠즉, 쯔걱, 쯔걱 쩔걱, 쩌걱 쯔걱."
"쩌걱 쯔즙, 쯔꺽 쯔적, 쯔걱 쩌걱, 쯥 쯔걱, 쩌걱 쯔극."
티샤는 마치 발정난 짐승의 교미처럼 항문을 혀로 쑤셔댄다. 그러한 일련의 애무를 오랜 시간, 구애하듯 끈덕지게 반복한다. 혀의 부드러운 돌기가 장벽을 자극하며 내장 속은 온도가 올라 애정으로 채워지는 느낌이다.
그런 티샤의 진심전력 똥까시를 수십분 받다보면 꽉 닫혀있던 괄약근도 완전히 풀려버려 완전히 그녀의 입과 혀에 장악되어 버린다.
장액을 흘리며 한층 더 튀어나와버린 똥구멍과 그걸 보고 기뻐하며 사랑스러워서 버틸수 없다는듯 세게 빨진 않고 여러번을 나누어서 부드럽게 쪽쪽 키스하는 티샤.
"쪽쪽. 쪽쪽. 쪽."
"음츄웁. 쪼오오오오오-옥."
마지막으로 항복선언을 받아내기 위해 쪼오옥 소리가 나도록 5초가 넘는 진한 똥구멍 키스로 마음의 준비를 하게 만들고 눈웃음을 지으며 똥구멍 전부를 입으로 덮어버린다.
똥구멍을 완전히 까 뒤집어 녹여버릴 각오의 애무.
괄약근이 마치 사랑하는 사람의 혀라도 되는것 마냥 강한 압력으로 흡입하듯 빨아들이며 혀로 빙글빙글 돌리는 똥구멍 러브러브 괄약근 뽑아먹기 딥키스. 매춘부들에게 아무리 큰 돈을 쥐어주더라도 거절 당할법한, 더이상 애무라고 부르기도 힘든 천박한 행위.
"음쿱, 쮸보보봅, 쮸봅, 뽕- 보보봅, 쮸파흠, 쿠흠, 쪼보봅, 뽕-"
"쮸죠죠죠죠죠죠조봅 뽕-"
온 몸의 감각이 똥구멍을 통해 그녀의 입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 완전 항복선언을 해버린 괄약근에서 미끌거리는 장액이 쯔즉 소리를 내며 그녀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언제부턴가 미래를 점치며 진실만을 말하던 고귀한 입으로 더러운 배설기관을 물고 빨고 쑤셔 내 장액과 분변을 머금어 뱃속에서 발효 시키는것만이 그녀의 삶의 낙이 되어버린지는 오래다.
그녀도 능력자이기 전에 한명의 여자. 매일같이 전장에 나서 다른 능력자들에게 악몽을 선사하는 일보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성에게 자신의 전부를 바친것이다.
그렇게 매일 내 똥구멍에 집착하는것이 하루 일과가 되어 현실이란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찾아낸 티샤.
사랑스러운 좆집 티샤. 똥꼬빨이 티샤. 똥까시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하는 티샤. 능력이 뭐랬더라.
"쪼오옥, 쪽쪽쪽쪽, 쪼옥."
내가 잠시 공상에 빠져 발기가 시들자 그녀는 재빨리 연보랏빛 립을 덧칠하고 집요하게 귀두에 키스 세례를 퍼붓는다. 집중하라는 소리다.
오늘도 난 국가를 전복시킬수 있는 힘을 가진 고귀한 입을 배설기관을 애무시키는데에 사용한다.
스카우트 리포트
요기 라즈 |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 Case Closed
사람의 과거는 그 사람이 보내온 시간을 통해 현재의 탄탄한 밑받침이 되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나 과거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어 크게 구멍이 나 버린 탓에 미래를 꿈꾸기는 커녕 현재의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없는 사람도 있다.
티샤에게는 뛰어난 재능이 많이 있지만,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이다. 자신을 위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허점을 파고들어 그녀를 타락시킨 것이 분명하다. 때로는 사이퍼 능력보다 무서운 것이 사람을 꿰뚫어보고 조종하는 통찰력이다.
브뤼노 올랑 |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 Case Closed
영혼을 보고 그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정보원을 거느린 셈이다. 그 정보를 취합하는 사람의 명석함이란 두말할 것도 없다.
알아내야 할 기밀도 있지만 외부에 알려서는 안 되는 정보들도 가지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티샤는 회사에 꼭 필요한 존재였다.
하지만 돈과 명예, 권력을 위해서도 움직이지 않던 그녀에게 필요했던건 수많은 영혼들이 아닌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해줄 단 한명의 기둥서방이었다.
이제 그녀의 명석한 두뇌는 생각보다 더 하찮고 좋지 않은 방향해서 빛을 발하겠지. 뭐, 이쪽 업계에선 그리 아이러니한 일도 아니다.
그녀의 특수한 성벽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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