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에서 던파가 유행하고 있음 ㄷㄷㄷㄷㄷㄷㄷㄷ

던전앤파이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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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은 반일감정이 없고 반중정서는 있다 북한주민에게 반일감정은 없다. 그리고 중국은 더럽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작성자 : 배터리형

저희 학교에서 던파가 유행하고 있음 ㄷㄷㄷㄷㄷㄷㄷㄷ앱에서 작성

던갤러(211.207) 2024.07.09 22:18:00

조회 96 추천 0 댓글 0

7de58771b58460ff239987e74e9c706d4c52d34c3dd00c5ae24475e5dedbd12400d3f6e98b3247c6a527050f4795384ea7a2e2

이럴 수가... 항상 밝고 신나는 모습을 보이던 슈므에게 그런 슬픈 비밀이...!"

"큭큭~! 네 녀석들... 던페도 가 보지 않고 던전앤파이터를 논하다니, 좀 더 공부해야겠는걸?"

학교 쉬는 시간.

반 아이들은 전부 던전앤파이터에 대한 이야기로 신났다.

물론 나는 던페 7회차. 던파 공식굿즈 올 콜렉터. 오던 32회. 안개신레이드를 주말마다 20번 클리어를 일상으로 삼는 이 시대의 진정한『던파러』이지만

시끄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고, 괜한 소란으로 내면의 안정을 깨기 싫었기 때문에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어이, 네 녀석도 던전앤파이터를 하는가?"

"저런 녀석이 [희대의 난이도]인 해방을 깰 리가 없잖아!"

인싸 무리가 내게 다가와서 물었다.

이 녀석은 김석현 (18, 교내 외모 상위권, 라운지6 가입 중). 반에서라면 던파에 대해 꽤 지식인일거란 평가를 듣겠지만... 글쎄? 내 눈에는 자신의 무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짖어대는 그저, 하룻강아지일 뿐이다.

대충 상대해서 보내야겠군.

"질문, 곤란."

"아, 그렇냐! 됐어. 이만 돌아간다."

"흥, 이런 녀석에게 대화를 건 게 잘못이라고~!"

쉬는 시간 옥상.

아무도 없는 이곳은 내 마음 속에 안정감을 불어넣어준다.

난 항상 여기에서 혼자 밥을 먹으며,

내가 키우는 븜미가 실제로 나타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에 대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그래, 우선 븜미를 들어올린 후에....

덜컹!

"하?!"

순간 당황했다.

이 곳은 옥상 청소 담당인 나 이외의 다른 녀석들은 열쇠가 없어서 올라오지 못하는데!

"흥, 이런 곳에 있다니. 교내를 전부 뒤져도 못 찾는 이유가 있었구나!"

모습을 드러낸 건 전교 회장이자,

학교 및 도내 외모 랭크 No.1 김유진이었다. (가슴 D컵, 처녀)

길을 걸어다니면 근처의 모든 사람의 눈길을 보낼 정도로 아름다운 그녀었다.

마치 어린 세리아가 현실에 나타난것 같은 느낌의 미소녀였다.

"흥, 무슨 일이냐 계집. 미리 말하지만 나는 여자에게는 관심 없다."

여자를 대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 나는 일부러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런데! 그녀가 수줍은 듯 손으로 머리카락을 배배 꼬더니,

"나에게 던전앤파이터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줘."

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 하아? 무슨 소리를 하는가 했더니... 이봐, 계집. 그런 정공으로 유명한 게임를 내가 왜 한다고 생각하지? 그..그럼 난 바빠서 이만.

나는 바로 계단문으로 향했다.

그러자 김유진이 내 손목을 잡더니,

이내 내 손을 자신의 가슴으로 가져다대는 것이 아닌가?

나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며 얼굴이 빨개지려고 했지만, 나의 세라핌의 납작한 가슴을 떠올리며 평정심을 되찾았다.

"큭... 내 몸이 통하지 않다니! 내 몸따위는 원하는대로 하게 해줄테니까, 내게 안개신..그러니까 던전앤파이터를 알려줘!"

"미안하지만 잘 모르는 얘기다"

"저번에 다 봤어... 네가 이건 틀린 내용이라며 지하성과 용사 갤러리 념글을 저격하는걸... 그 때 나는 바로 너에게 따지려고 했지만, 틀린건 나였어. 그리고 깨달았지. 네가 수정한 그 문장은 우리 학교 최고의 지식가이자 [얼티메이트 파딱]이라 불리는 민식이가 작성한 것이란걸!"

(민식이는 던전앤파이터 지하성과 용사 갤러리의 부 매니저로 우리학교 최고의 던전앤파이터 공략글 전문가이다. 물론. 나를 제외하고.)

"그걸 본 거냐... 아무도 못봤을 줄 알았는데... 좋다. 하지만 이 일은 남들에게 비밀로 해줘"

"정말이야?! 기뻐! 그럼 븜미에 적절한 빨통 크기부터 이야기 해볼까?"

"잠깐. 그 전에 할말이 있다. 아까 네가 말했던것... 너의 몸을 어떻게 해도 좋다니, 그런 말은 하지 않는게 좋아. 너도 여자아이잖아?"

"(뭉클)"

2화 예고

"어이, 감히 내가 점찍어둔 여자에 손을 대? 혼쭐을 내주마!"

"안돼! 상대는 신철우 프로도 제압한 결투장계의 유망주야! 네가 이길 수 있을리가 없어!"

"흥, 그런건 상관없어. 가볼까?"

"투귀혼연살(鬪鬼魂連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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