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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붕칼럼) 파판은 어떻게 와우를 넘었는가?

중붕칼럼(14.5) 2021.07.21 08:00:02
조회 33539 추천 296 댓글 741

요즘 MMORPG 시장이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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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엔 와우 난민을 위한 FF14 공략글이 넘쳐나고, 트위치엔 마치 유행이라도 하는 듯 온갖 양키 대기업들이 파판을 찍먹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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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과 유튜브 댓글에는 리치왕 시절 명대사로 2절 3절 4절에 뇌절을 거듭하는 서양 중붕이들로 한가득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이 글에선 필자의 없는 필력을 쥐어 짜 그것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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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와우는 게임계 메인스트림이었던 MMORPG 시장에서, 그야말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와우 모르면 게임 왜함? 소리 들어도 반박할 단어 하나 떠오르지 않는, 와우의 쇠락이 MMORPG 시장 전체의 쇠락을 의미하는 그런 절대적인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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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나스 메네실의 말 처럼, 유감스럽게도 와우의 영광은 영원하지 못했다. 대격변 판다리아의 안개,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 확장팩을 거치면서 와우 인구는 점자 줄어만 갔다.


하지만 중붕이들도 익히 알고있듯, 당시엔 시대가 변하고, 대중의 취향이 바뀌어 가면서 MMORPG 시장 자체가 점점 후퇴하기 시작했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이 후반에 접어들어 똥망 확팩 딱지가 붙은 시점에서조차 사람들은 와우의 부진을 MMORPG 시장의 부진 탓으로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그 순간에도 MMORPG 시장엔 와우가 경쟁작 비슷한 것으로 바라볼 게임이 단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MMORPG할거면 와우를 했겠지, 사람들 다 롤 하러 간거지 다른 게임 하러 갔겠어?"


다들 이렇게 생각했었다.


2021년 6월

지금으로부터 한 달 전 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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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 사진을 기억하는가?


2021년 6월 11일, MMORPG 커뮤니티 전체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준 사태가 벌어졌다.


모 사이트 통계에서 집계한 MMORPG 순위에서, 절대자로 군림하던 와우의 모가지가 Weeb(서양 일본애니씹덕)들이나 하는 게임이라고 치부하던 파판에게 달아나 버린 것이다.


비록 이 사이트의 통계가 커뮤니티 관심을 특정 비율로 멀티플라이 한 '커뮤니티 지표'라는 사실이 뒤이어 밝혀지면서 와우의 자리는 여전히 1등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반대로 생각해 본다면 커뮤니티의 관심은 이 통계가 발굴되기 이전부터 와우에서 파판으로 꾸준하게 넘어가고 있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와우는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었고, 파판은 도대체 무슨 마법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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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확장팩의 마지막 대형 패치가 마무리 된 지난 몇 달 동안, 다음 확팩만을 기다리는 파판은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유저가 이동한다는 것은 와우가 잃어버렸고, 파판이 얻은 절대적인 강점이 있는 것이다.


무엇일까?


단순하다. 바로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다.


파판의 시작은 게임조차 못되는 게임 언저리 개 폐급 쓰레기 게임이었지만, 새로 취임한 요시다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완전히 탈바꿈 하여 다섯 번째 확장팩을 마무리 해 가는 지금에 와선 충분히 할 만한 '재밌는 MMORPG' 까지 성장해 왔었다.

이제 사람들은 파판의 다음 확장팩이 최고일 거라고 기대를 건다.


반면 와우는 어떤가?

이해할 수 없는 NPC 편애, 역겨운 LGBT 행보, 유저들과 마치 싸우려 드는 듯 한 태도를 보이는 운영진, 간단한 편의성 조차 개 똥고집을 부리면서 유저가 진짜 떠나가자 선심 쓰듯 일부만 개선해 주는 개발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린 패치 속도, 명백하게 보다 악화되고 있는 게임의 재미....

이제 사람들은 와우의 다음 확장팩은 최악이 아니기만을 바란다.


게임, 특히 MMORPG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레이드도, 던전도, PVP도 아닌 바로 커뮤니티성이다.

그리고 그 커뮤니티성을 유지하고 보다 강고하고 뛰어나게 만들어 주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하는 것은 다름아닌 '대세감'일 것이다.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여전히 와우가 위에 있다고는 해도

현재 사람들은 '침몰하는 배' 와우보다는 '떠오르는 태양' 파판에 더 큰 대세감을 느끼고 점차 이탈해 왔던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이런 물결이, 말 한 마디로 레딧의 여론이 바뀌는 Asmongold, Bellular와 같은 대형 인플루언서에게 발견되면서 1차 기폭제가 터지고 말았고, 이후 이어진 와우의 9.1 패치가 그야말로 최악의 반응을 얻으면서 2차 기폭제가 터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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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에는 파판의 골수 팬들조차 입을 모아 뉴비절단기, 개노잼구간이라고 칭하는 저렙구간을 플레이하는 특수반좌의 방송 누적 조회수 260만 초과, 평균 실시간 시청자 8~10만명이라는 역대급 기염을 토하면서 확고한 대세감 형성의 마지막 쐐기가 박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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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외에서 FF14의 CD 물량은 순식간에 동나버렸고, 급하게 찍어낸 구독 시리얼도 전량 소모되면서 온라인 게임이 매진된다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해외의 흥행과 연이 없어 보이는 한국 서버조차 네 개 서버 중 두 개 서버 인구가 기어코 가득 찼으며, 남은 두 서버도 수용가능인구의 90%가 차 버리면서 새 서버 증설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와우와 파판의 행보는 어떨 것인가?

중붕이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

모자란 글 봐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필자는 이만 글을 줄인다.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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