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탈출보고 우리지역에서 윾명한 지역경찰 트위터 생각낫음
원래 바이에른 지역경찰 sns는 이런 템플릿으로 작성함
"어떤 목격자가 폭발소리를 듣고 신고해서 경찰이 출동햇더니 도둑새1끼가 담배자판기 폭발시킨걸 발견햇다 ㅡ 바닥에는 여전히 동전들이 떨어져잇고 우리는 다른 목격자들을 찾는다"
흔한 절도사건이고 사진도 없이 sns담당 공무원들이 언론보도용으로 사건요약만 올린거라 개노잼임
하지만 바이에른 중부의 어떤 지역에서는 며칠에 한번씩 오모시로이한 사건이 지역경찰 sns에 올라온다고 한다
"주인없는 공작새가 Höchstadt에서 발견됨"
ㅡ 지역 소방서와 함께 포획함
"페그니츠 강 근처 Lauf에서 아가오리 발견함"
ㅡ 마망오리 없이 돌아다니다가 순찰대한테 잡힘
"햇빛가득한 발코니의 유리 테라리움에서 거북이 구조함"
ㅡ 발코니에서 말라죽어가던 거북이 이웃집이 신고해서 구조한 이 사건은 윾명해져서 우리동네 근ㅡ본 일간지 뮌히너 메르쿠르에도 기사가 나왓음
"훌쩍훌쩍 시골길에 버려진 단또"
ㅡ 산책하던 사람이 도와줫음
"위험에 처한 아가단또 구조 활동"
ㅡ 착한 여경눈나가 구조함
"단또 부스러기 Fürth를 방문함"
ㅡ 아가단또 발견됨
"Treuchingen에서 앙 발견함"
ㅡ 털이 북슬북슬한 도망자 체포됨
"뾰족한 구조 활동"
ㅡ 지하실에서 풀려난 전갈
"고슴도치 <모라체크> 구조"
ㅡ 뾰족가시는 다시 집으로 돌아갓다
"부상당한 어린 백조가 아우토반 위에 잇엇다"
ㅡ 지역 소방서와 함께 포획함
"페그니츠 강가에서의 구조"
ㅡ 익사할뻔한 토끼 힝 8ㅅ8
"숲에서 아우토반으로"
ㅡ 교통경찰(Verkehrspolizeiinspektion)의 허스키 구조
"순찰중에 길잃은 말 포획함"
ㅡ Hohenstadt에서
"아우토반 A9에서 로드킬"
ㅡ 교통사고당한 늑대 구조하기에는 너무 늦엇나바 8ㅅ8
"술에 취한 60살 남성이 경찰의 무기를 붙잡으려고 햇다"
ㅡ 술먹고 개가된 인간 체포
"위험한 차에 탑승한 세 명의 아이들"
ㅡ 번호판에 등록 스티커가 없는 자동차, 그릇 뒤집어놓고 그 위에 애를 앉혀놓음, 보험이 없어서 이미 취소된 차량, 앞유리도 깨져잇음, 형사 절차 시작...
애들은 불쌍하고 부모가 짐승이라서 체포ㅗㅗㅗㅗㅗ
"꿀꿀거리는 동료들"
ㅡ 두 마리의 돼지들이 여행 중에 검거
"잠깐 탈출햇다"
ㅡ 양치기 개가 여주인에게 돌아왓습니노
해외로 도망가려고 뉘른베르크 공항까지 단체 탈주햇다가 붙잡힌 25마리의 닭들도 잇고
하수구같은데 갇히는 고슴도치는 댕냥다음으로 가장 흔하게 구출되는 동물 중에 하나임
쿨타임돌때마다 아우토반에서 발생하는 사슴 구조 사건ㅋㅋㅋㅋㅋ 경찰아조시 옷에 털붙은거보니 많이 사랑받은듯
이건 구조활동이 아니고 그냥 거위가족 길건너는건데 경찰이 직접 에스코트해주노 ㅋㅋㅋㅋㅋ
부활절 연휴에 검거된 복슬복슬 주인잃은 토끼 사건
임신한 양이 수영장에 빠져서 구조햇고 그 후에 출산까지 햇다고함
시1발ㅋㅋㅋㅋㅋ 아무리 동물사건이 없어도 그렇지 이건 너무 억지 아니놐ㅋㅋㅋㅋㅋ
이동네 염소들은 원래 이러케 맛이간애들이 많음
그래서 염소들은 경찰아조시가 엄격하게 훈계해야함
올해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 예고
기마경찰대신 낙타 순찰대 ㅋㅋㅋㅋㅋㅋ ㄹㅇ 낭만 오졋다
다른 바이에른 경찰과는 다르게 미텔프랑켄 지역경찰 sns에는 이러케 수상할 정도로 야(생)동(물) 관련 사건이 많이 올라오는걸로 윾명함
그리고 동물 사건으로 인기를 얻는것에 만족하지않고 애초에 동물을 구조할 상황을 예방하려고 노력하는 참된 동물사랑꾼 경찰들임
동물을 다치게하는 분충은 용서하지 않아요!
그날 불법총기 소유자들은 해골 세 개를 받앗다
바이에른 지역경찰 중에 유일하게 볼만한 경찰 sns가 여기임
동물사건이랑 행복한 여경눈나사진들 많이올려주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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