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일본 생방촌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일본일본 생방촌앱에서 작성

고이즈미_준이치로

2024.05.01 22:50:01

조회 31121 추천 81 댓글 118

0c988605c7851d82239b8093429c706c4b11ce0e1641075798c9a090ec3399f2b52ce33523d29a03597cf7abe5f1a351d5f172aa

[피해자 나가노 카즈오]

1981년 4월, 회사에서 고객의 돈을 횡령하여 사용하다가 적발되어 해고되거나 경마장에서 소매치기 행각으로 경찰에 체포되는 문제아였던 나가노 카즈오(29)는 노인들을 향한 거액의 다단계 사기를 목적으로한 ‘도요타상사’라는 이름의 회사를 설립함.

7fe4887fc08519f523ef8fed409c70189896d743e45917e87a261471bf511151e0482f700d415bad6d41aee4e36201068921be

‘도요타상사’라는 회사명을 보고선 카즈오의 회사가 마치 우리가 흔히 아는 ‘도요타자동차’의 계열사라 생각하겠지만 카즈오의 회사는 도요타자동차와 아무런 관계도 없었고 카즈오는 이러한 착각을 노리고선 의도적으로 회사명을 도요타상사로 작명함.

08eef600b1821bf423eaf5e04e9c706b59750cf5dda7e7c67c3b6ad677d07723b352612b3f9b39c2c3b4e896a93630f01aee0a

도요타상사의 영업방식은 정말 평범했음. 노인들의 집에 찾아가서는 상품을 구매해줄 때까지 눌러앉아있는 것이었음. 그렇다고 마냥 집에 눌러앉아만 있던 것은 아니었고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어주거나 노인들의 식사준비를 도와주는 등의 호감작이었음.

74eaf170b28261f723ecf3e1359c701cf169aa8fc0fe3509581f8776b5e3107a9a63daffe50b1a3db94f86223bb4d9c809f8b5

대기업인 도요타자동차의 계열사처럼 보이는 회사명과 친절한 영업사원들의 호감작에 넘어간 고령의 피해자들은 결국 도요타상사의 폰지사기에 당했으며 이렇게 폰지사기에 넘어간 노인들은 5만명에 달했으며 금액은 약 2천억엔(한화 약 2조원)이었음.

08e8f57fc08061f223eb81e4409c706a60c06a4409c0fa761a9f8b06f06cc3350b7cb8dcf65b34f921bb19ff876d694dc9d65e06

한순간에 벼락부자가된 카즈오의 도요타상사는 이제 도망갈 타이밍만 보고있었으나 벼락같은 소식이 찾아오게됨. 도요타상사의 사원이 경찰에 사기혐의로 체포되었음. 결국 도요타상사의 회장이었던 카즈오도 경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조사를 받게됨.

0eea8474c78019f023998fec449c706f49da71bfa4131801c28dbc99a5bbfef714c462a639e9c6faec7dfcaf19072d10ca0edd

‘일본판 조희팔’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카즈오의 폰지사기 사건은 여론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고, 카즈오의 집앞에는 기자와 취재진이 몰려들었음. 결국 카즈오의 집앞에는 경비원들과 카즈오의 친척이라는 남성이 몰려든 취재진들을 통제하고 있었음.

78e98200b1831987239e8097349c706e33e95efbff8b8f57107ed800bcb007697e3ef77751704f00012e7410b9725e36206eb525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2명이 카즈오의 집을 찾아옴. 신원미상의 남성들은 경비원과 카즈오의 친척이라는 남성과 몇마디 대화를 나누다가 나가노의 친척이라는 남성이 확인전화를 해보겠다하고선 자리를 떠났고 경비원들도 그를 따라감.

749e8103c0f61dff23998694439c706f413619d607dedc8a76d7378bc4e54e8e74a763f47c7de7b10c75c9dec78a6f31199ef5

그 사이 남성들은 취재진과 몇마디 대화를 나누다가 카즈오 집의 현관문을 철제의자로 마구 내려치며 위협을 함. 그럼에더 불구하고 안에 있는 나가노가 아무런 인기척이 없자 남성들은 문 옆에 있는 창문의 샤시를 밟아 깨부수고선 카즈오의 집으로 들어갔음.

0e98f500bcf169f1239e8fe4339c701e8a854aed68f3b814fba4ccadbb81f13572e7a81a52315afc18444aa05b2112225e6f8a2a

[가해자 아이다 아츠오와 야노 마사카즈]

남성들은 집에 들어간 후 미리 준비한 칼로 카즈오를 무참히 찔러댔고 카즈오는 살려달라 소리를 질렀지만 그곳에 있던 취재진들은 모두 생방송으로 내보내고만 있었음. 그리고 5분 후에 남성들은 피투성이가 된 카즈오를 끌고나와서는 경찰을 부르라함.

7a9cf202c7866ef023edf3944f9c701c1d23df634be21d5e9f431f97bb7d06b2831686ee37373d4be4bb5f0f87bcaed1a7b2f6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아이다 아츠오(58)와 야노 마사카즈(30)를 체포하였고 카즈오는 그 자리에서 과다출혈로 사망함. 이후 조사에서 아츠오와 마사카즈는 살인사주를 받고 행동하였다고 하였으나 이내 정의감에 의한 사적제제를 한 것이라 자백함.

0998f17fbd82688523e883e1449c706ab0c0074c14d9753c58586115e578c2b4e01e488e672c1867e6eac7b42400d929c7fed5

결국 아츠오와 마사카즈는 각각 징역 10년과 8년을 선고받음. 그리고 카즈오의 도요타상사는 카즈오가 사망한 날로 회사 자체가 영원히 사라짐. 그리고 2조원의 폰지사기를 친 카즈오가 마지막 순간에 가지고 있던 돈은 711엔(한화 약 7천 100원)에 불과했음.

[시리즈] 일본일본 사건촌

· 일본일본 네팔촌
· 일본일본 방화촌
· 일본일본 원죄촌
· 일본일본 모녀촌
· 일본일본 정치촌
· 일본일본 재명촌 - 1
· 일본일본 재명촌 - 2
· 씨발씨발 병신촌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9

원본 첨부파일 11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822/2]	운영자	21.11.18	5729290	435
240512	[싱갤] 싱글벙글 지니어스 레전드 [20]	PCC-772	00:25	4035	13
240510	[모갤] 이젠 여자들도 얼굴>키 라는 쪽으로 여론이 확실히 바뀌었네 [74]	모붕이(60.253)	00:15	3142	34
240508	[대갤] 한국 1인당 gdp는 높지만 고기도 못먹는 거지국가라는 짱깨들 [190]	ㅇㅇ(61.82)	00:05	3561	49
240506	[야갤] 늘어나는 '외국 연생'용, 'K-팝 비자'가 생긴다고?.jpg [77]	ㅇㅇ	06.18	2631	15
240504	[싱갤] 싱글벙글 포켓몬 진화 전후 반응 [177]	그로자	06.18	19309	92
240502	[카연] 좀비 아포칼립스 만화 [25]	원두씨	06.18	4306	51
240500	[이갤] 30여년간 콜라를 마셔온 60대 할아버지 [238]	당돌	06.18	8667	86
240498	[삼갤] 채태인 "삼성에서 스카우트팀 맡아보고 싶다" [67]	ㅇㅇ(175.202)	06.18	16727	445
240496	[싱갤] 싱글벙글 한중일 단발령 당시 모습.jpg [120]	페키니즈	06.18	10231	52
240492	[이갤] 손톱 반달로 보는 건강의 진실.jpg [98]	설윤아기	06.18	11930	89
240490	[기갤] 화장실 갈까봐 물도 못 마시겠다는 서진이네2 새로운 인턴 [85]	긷갤러(211.234)	06.18	11199	25
240488	[해갤] 흥민이 이새끼 ㅈㄴ 투명한게 [320]	ㅇㅇ(108.181)	06.18	30571	1386
240486	[싱갤] UFC 유일한 컴공 전공 선수의 일상생활...JPG [168]	ㄴㅇㅁㅇ(183.106)	06.18	13191	87
240484	[주갤] (블라)한녀여친 동거허용 해줬다가 제대로 교육당한 새끼 [378]	주갤러(211.234)	06.18	20122	418
240482	[이갤] 프랑스 여자가 공장일 하면서 화난다는 말..jpg [349]	ㅇㅇ	06.18	19223	239
240481	[야갤] "어떻게 좀 해주세요", 허덕이는 집주인들 곡소리.jpg [211]	ㅇㅇ	06.18	13214	31
240478	[메갤] 일본 여행 다녀온 외국인 후기 [806]	ㅇㅇ	06.18	14620	158
240476	[싱갤] 싱글벙글 방송에 나와 대한민국을 비난하는 외국인 [430]	ㅇㅇ(125.186)	06.18	26259	472
240472	[대갤] 새하얀 드레스의 성악가 스시녀, 실상은 연이율 10804%의 대부업자!? [70]	난징대파티	06.18	14263	68
240470	[중갤] 78만 해외 젤다 전문 유튜버: "왕눈, 실망스러운 걸작" [331]	ㅇㅇ(58.127)	06.18	27984	153
240468	[기갤] 엄정화가 결혼 안 한 이유.jpg [1080]	ㅇㅇ	06.18	28123	134
240467	[싱갤] 무림무림 경공촌.gif [236]	ㅇㅇ	06.18	20296	286
240464	[야갤] 여시...이도현 외모 평가 ㄹㅇ...jpg [496]	Adidas	06.18	29298	288
240462	[카연] ( 포켓몽 ) 신작만화 [32]	213	06.18	8676	79
240460	[이갤] 부산 도로보다 험한 우즈베키스탄에서 택시기사 일하는 곽튜브.jpg [61]	ㅇㅇ	06.18	12111	47
240458	[유갤] 16년간 출산과 같은 수준의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는 남자배우 [214]	ㅇㅇ(185.89)	06.18	19238	94
240456	[싱갤] UFC 전 챔프도 놀라게만든 일본인의 기술..gif [366]	방파제	06.18	18062	134
240454	[야갤] 땡볕에 방치했던 돼지고기, 어디다 납품하나 봤더니.jpg [265]	ㅇㅇ	06.18	21754	168
240450	[이갤] 일본 여성의 한국편의점 음식 먹방...jpg [425]	설윤아기	06.18	28474	259
240448	[싱갤] 싱글벙글 영국 여행 안내하는 가이드 [177]	ㅇㅇ	06.18	12683	72
240446	[러갤] 북미-유럽-동아시아 산업경쟁에 새우등 터지는 러시아 [194]	러갤러(112.147)	06.18	11304	127
240444	[L갤] 속보] 태국, 동성혼 허용 국가로…아시아 세번째 [242]	L갤러(223.39)	06.18	11071	88
240442	[야갤] 요즘 몽골 근황 ㄷㄷ [540]	ㅇㅇ(106.101)	06.18	35213	330
240440	[싱갤] 1000년 전에는 글로벌 도시였던 전남 완도 [183]	ㅇㅇ(211.36)	06.18	18838	94
240438	[주갤] 생일에 파리바게트 케익 사온 남친에 실망한 블라녀.jpg [1258]	주갤러(211.220)	06.18	29203	559
240436	[중갤] 이재명 사과함 [432]	ㅇㅇ(58.122)	06.18	23844	80
240434	[야갤] 결국 장관, 시장도 일침.. "월 4억" 고집 언제까지?.jpg [371]	ㅇㅇ	06.18	16182	107
240432	[싱갤] 싱글벙글 유럽연합을 휩쓴 극우파 [360]	라파헤	06.18	23898	139
240428	[이갤] 션 스트릭랜드가 말하는 보통 남자의 삶.jpg [254]	ㅇㅇ	06.18	20134	404
240426	[기갤] 판) 결혼반지 꼈다고 나쁜ㄴ 됐어요 [234]	ㅇㅇ(106.101)	06.18	24246	91
240424	[멍갤] 대관령 휴게소에 버려진 리트리버 [307]	ㅇㅇ(185.253)	06.18	20354	82
240422	[해갤] 홍명보 : 히딩크 이전부터 운동장에서는 반말사용함 [441]	ㅇㅇ(223.38)	06.18	22424	1023
240420	[싱갤] 싱글벙글 팔극권촌.gif [200]	ㅇㅇ	06.18	15619	109
240418	[야갤] 반찬가게도, 짜장면 집도.. "5억에 1년 2개월?" 분노.jpg [267]	ㅇㅇ	06.18	20657	134
240416	[이갤] 노르웨이에서 총 렌탈한 빠니보틀.jpg [191]	ㅇㅇ	06.18	21061	110
240414	[필갤] 필린이 첫 현상 성공해따 [29]	홋토그래포	06.18	6505	12
240412	[싱갤] 싱글벙글 한국의 시대별 치킨변화 [203]	그로자	06.18	20873	194
240410	[대갤] 일본 근황) 스시녀가 버스와 전봇대 사이에 끼어 죽는 황당한 사고 발생 [218]	난징대파티	06.18	22752	131
240406	[싱갤] 싱글벙글 스타크래프트 핵 근황 [306]	ㅇㅇ	06.18	39203	421